상담 호황기 이전부터 상담교사가 되고싶어서 16년도 대입을 준비했고, 중간에 군대도 다녀오고 학부 졸업하고 교육대학원도 올해 2월에 졸업해서 지금까지 한번도 공백기 없이 달려왔거든. 

작년에 교대원 병행하면서 초수 시험 봤고, 지금 재수로 도전하고 있는데 TO는 작년보다도 더 암울할거라고 하고, 집안에서 부모님 압박도 있고 하다보니 너무 힘드네

모의고사 풀어도 틀리는 문제 투성이고 막상 개념보면 다 이미 공부했던거고..

올해도 안 되면 내년엔 기간제 병행하면서 하려고 하는데 기간제도 구한다고 구해지는게 아니니 더 불안하다

사실 원래도 우울 증세가 있었는데 시험 준비하면서 더 심해진 것 같네.. 

주변에 위로가 되는 사람도 딱히 없어서 오로지 혼자 짊어지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여기에라도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