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은 지거국 중 하나

공기업도 천차만별인데

처음 들어간 해양 쪽 공기업은 진짜 근무환경이 열악했다


다니면서 ncs 다시 준비해서 XX도시공사 입직

일단 사람들도 괜찮고 월급도 괜찮음

워라벨 좋음.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일에 있어서 적성 타는 부분이 없다는거임.

적성 안타면 좋은거아니냐고? 좋긴한데 사실 대졸자 아무나 데려와도 할 수 있는 일이라 그냥 부품이 된 느낌이었음. 처음에는 좋은데 한 3년 하니까 걍 뇌빼고 생활하게 되더라. 하는 일이 바뀌는 것도 없음. 관리직급 올라가기 전까지 적어도 15년은 이 일 해야한다는게 좀 참기 힘든 포인트였음.


사람 특성상 뭐든지 계속 도전하는걸 좋아해서 이번에는 원래 꿈이었던 교사를 해보자 싶어 임용준비함. 작년에 붙음. 가장 큰 차이는 민원이 특수하다는 점임. 공기업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민원이 들어오는거랑 학교에서는 1년동안은 무조건 봐야하는 학생, 학부모한테 민원이 들어오는거랑 민원의 특성이 많이 다름. 조금 더 지속적인 케어를 약속해야 한다고 느꼈음.

다만 학급 운영이나 일을 핸들링하는 부분은 자유도가 훨씬 높음. 교육학에서 말하는 전문성을 보장해주다보니 내가 하고싶은대로 연구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좋음. 열심히 하다보니 신규인데 학교 전체 대상으로 수업 관련해서 연수도 함. 

급여는 공기업 근무까지 다 합쳐서 호봉 쳤는데도 반토막보다 쪼금 더 높음. 5분의 3정도? 

1학기 내내 월급 찍히는거 보고 불만도 쫌 있었는데 방학하고 불만 싹 사라짐. 방학 두번 치면 이 월급 아주 괜찮음. 이번주 방학끝인거 빼고 다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