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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준비한 임용 또 떨어졌다.

이번주 금요일날 결과 나왔는데 합격자 명단에 없습니다 이 화면만 1시간 동안 멍하게 본거 같다.

2017년은 이 불합격 소식으로 최악으로 마무리졌다.

컷트랑 비교해보니까 2점 부족하더라 58점.

진짜 긴장해서 실수한 두 문제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라도 맞았더라면 1차 붙었을텐데. . .

실수한 나란놈 손모가지 짜르고 싶더라 정말 작년에도 이런 실수로 떨어졌는데 또 이런 실수를 하네.

난 바보같이 실수한 58점의 2017년을 보냈다.

그 3년동안 집에 부담안가게 할려고 학원,학교 강사일하면서 교통비 학원비 식비 벌어서 했는데 허무하다.

또 하고 싶어도 부모님 두 분 모두 장애인이셔서 집안에 부담도 가고 설상가상 어머니는 파킨슨병 증세는 점점 심해지신다.

내가 기초생활수급자인데 3년이나 임용준비 해서 더는 유예기간이 없단다 수급비 안나온다고 이젠 취업성공패키지로 빨리 취업을 하란다.

친가,외가 가족분들도 부모님도 힘든데 빨리취업하라는 이야기 시험 합격했냐는 이야기 계속 듣는것도 이젠 힘들다.

이젠 포기하고 빨리 취업해서 돈벌어야겠다. 학생때부터 꿈꿔온 교사라는 꿈을 포기하고. . .

근데 취업하는게 말처럼 쉽나. 임용한다고 스펙은 하나도 쌓은게 없는데. . .

있는건 대학교 졸업장과 정교사 자격증 두개뿐. . .

이젠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하다.

계속 취업관련 사이트 보는데 눈물이 나고 미치겠다.

모두들 나처럼 우울해 하지말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8년을 보냈으면 좋겠다 진심이다.

나도 2018년에는 뭐 어떻게든 해답을 찾았겠지.

이글 쓰고 있는데 내가 학원일했던 학생이 새해복 많이 받고 임용 붙으라고 카톡이 왔네 ㅎㅎㅎㅎ

이게 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슬프고 힘들다.

우울한 이야기 읽어줘서 고맙다 너넨 우울하지말고 활기찬 모습으로 2018년을 맞이하길바란다.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