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이 악플이 많이 달려서 좀 덧붙여 봄
만약에 농고 가야한다면 당연히 ㅈ살 시켜야 하는 거 아님?
너도 나도 똑같이 생각한다는 건 객관적인 우열이 있는 거고
그러면 “우” 쪽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하는 거 아닐까?
저지능자한테 지원을 해줘봤자 낭비인데, 고지능자한테 지원을 해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농업이나 공업은 어차피 필요 없어. 우리나라가 관세를 억지로 매기는 거지, 관세만 없애면 수입이 무조건 훨씬 싸. 결국은 미래는 과학이야
농고는 기계가 필요하다고? 우리도 꼭 필요하지만 없는 실험도구 많아. TEM, 핵자기공명 분광기, 중입자 가속기, 질량분석기 등등이 없어서 활동에 불편한 적이 많았어. 실험 기구 빌리려고 대학이나 과기원 간 적도 비일비재 하고.
그럼에도, 우리는 미국 갈 때 600만원을 내고 가는데, 대구농업고는 프랑스를 전교생 공짜로 보내주는 등, 예산이 넘쳐나서 불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어. 프랑스가 농업으로 유명한 나라도 아님과 더불어서, 교육적으로 해외 수학여행을 왜 공짜로 가야하는데? 우리는 돈 내고 가는데? 그리고 멀리서 다니는 애들한테 동대구발 기차 티켓은 왜 공짜로 지원하는데? 우리는 기숙사, 급식도 돈 내고 먹어 심지어..
이런 불필요한 지출이 있어서, 결국은 우리가 필요한 것도 못 하고, 뭐 하려고 하면 부모님한테 돈 걷어야 하잖아. 불공평한 거 아님?
왜이리 가시가 돋아있음 여기와서 한탄해서 될거 있나? 차라리 이럴 시간에 교육청 앞에서 1인시위라도 해
셋째줄만 봐도 딱봐도 어그로잖아
디비자라
ㅂㅅ
캬 니말이 맞다 너무 맞아서 두바퀴 공중제비 돌았다 역시 통찰력은 킹갓 영재학교 학생이야
그래서 니 키우면 종자 개발 할 수 있음?
프랑스 낙농업은 유명한데
예산이 적은건 문제가 될 수 있음. 다만, 그 이유와 목적을 다른 학교로 예시를 들면 안됨. 너네 학교 예산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결정함. 너네 학운위가 예산이 더 필요하면 지방교육청에 예산을 요청해야할 일이지 다른 학교의 예산을 줄이자고 말할 이유가 없음. 그 논리면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는 고졸취업이라도 해서 산업을 돌리는데 일반고는 졸업하고 대학도 안가고 놀기만 하는 애들이 많음. 그러면 일반고 예산을 전체적으로 줄이고 다른 학교들 예산을 늘리자는 논리랑 다를게 없음. 장비가 없어서 연구를 못한다면, 그건 연구주제 선정의 문제임. 대학들도 장비 없어서 과학고나 영재고에 장비 신청해서 사용하는 경우 많고, 이는 역으로도 성립하는 이야기임.
대구과고 황금동에 있으니깐 경북대까지 차타고 30분이면 이동 가능한 거리임. 그러면 너가 말한 50억짜리 TEM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협력을 받아서 장비 굴리고 연구하는게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학교 선생님들이나 학운위 사람들이 판단한거지. 다른 학교 예산안이나 사용법에 관심 가지기 보다는 학교 학운위 학부모 위원이나 교사위원을 찾아서 상담이나 항의를 하는게 더 좋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