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심수업이 대세가 되면서 가르치는 능력보단 수업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 것 같다. 칠판과 분필 하나로 학생들을 몰입시키고 감화시켰던 선생님은 다 어디갔을까.

그 선생님들의 수업은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도 없었고,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집중도 잘됐던 기억이 있다. 정말 활동중심수업이 정답인걸까.

공부는 학원이나 인강으로 하고 학교에선 활동만 하는 현실.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나는 대체 왜 교사가 되고 싶었던걸까.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었는데, 오늘날 학교엔 나같은 꿈을 가졌던 사람에겐 설 자리가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