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국교 학생이었는데 군대갔다와서 돈이나 빨리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1학년 마치고 입대한 뒤 전역 후 4-5개월 공부하다 붙어버려서 23살부터 공무원 생활하고 있는 1인입니다.
(공시 볼 떄 수능 과목을 그대로 고를 수 있어서 그래도 운좋게 붙은듯)
근데 친구들은 이제 대학교 2-3학년 생활하는데 전 출퇴근 반복하는 인생이고
공제회 다 떼면 200도 안되는 월급 받고 생활할 때마다 너무 현타오네요 ㅠ
부모님은 어린 나이에 자리잡아서 너무 기쁘다고 차도 사주고 그러셨는데...
조금만 더 대학생활을 하다가 임용을 볼 껄 그랬나 요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디시 형들은 '나이 어린데 뭐가 걱정되냐, 네 신념에 따라 결정해라' 하시겠죠. 저도 당연히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냥 줏대없는 결정장애 불쌍하다 생각하시고
형들 이야기나 들어보고 싶어서 물어봅니다
국어 임고 개빡센데 일찍 방향 잘튼듯 ㅋㅋㅋ - dc App
그런가요? 될지도 모르는 국어로 몇년 하느니 오히려 현명한설까요? ㅠ
일단 내년 대통령 누구 되나 보고 결정하셈.
알겠습니다 ㅠ 잘 참고할게요
학교 자퇴함? - dc App
아뇨 유예중임요
올해 복학연장함
임용을 유예하고 일을 좀 늦게하지그랬어 2년까지 유예될건데
3년 유예가 안되더라구요 ㅠ 1학년만 마쳐서 2,3,4학년을 대학에 있었어야 했거든요
다 필요없고 후회없는 삶을 살자 인생 한번뿐이다
조언 감사합니다 행님
나도 공무원 초기는 힘들었는데 내 말도 믿어도 돼.. 10년지나면 편해진다.. 그때까지 힘든건 어쩔 수 없어..
감사합니다... 1년 넘어가지만 아직도 어려운데 이말 믿고 힘내야겠네요..
부럽다 - dc App
국교 개좆같음 - dc App
님 진짜 대단한 거고, 인생 핀 거에요 특히나 국어과면 주변 선배, 동기들 연거푸 떨어지는 것도 많이 보셨을텐데... 20대 후반쯤 되면 같은 나이에 임고 붙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벌 겁니다 제발 존버하세요ㅠㅠ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그냥 지금 당장이 힘들어서 고민이 됐네요 ㅜ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저도 국어교육이었는데 비교적 경쟁률 낮은 과목으로 복전해서 초수로 붙었어요 이제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데 현타 와서 다른 일 할까 생각할 때도 있어요. 수업이며 업무며 제가 생각한 교직과 괴리가 있더라고요ㅠ 하지만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 4,5번씩 아직 임고 보고 있는 지인들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일해야지 하며 생각을 고쳐잡습니다
글쓴분도 어린 나이에 비교적 짧은 준비기간으로 공무원이 돼서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님이 가지고 있는 공무원이라는 직업, 지금 우리나라에서 엄청 되기 힘든 일이에요 지금 대학생활 즐기는 친구들 부럽다하셨는데 2,3년 지나 그 친구들 취업,공시 준비하는 거 보면 그 생각 싹 사라질 겁니다 지금 본인의 상황에 자부심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잘 적응하시길!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