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국교 학생이었는데 군대갔다와서 돈이나 빨리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1학년 마치고 입대한 뒤 전역 후 4-5개월 공부하다 붙어버려서 23살부터 공무원 생활하고 있는 1인입니다.


(공시 볼 떄 수능 과목을 그대로 고를 수 있어서 그래도 운좋게 붙은듯)


근데 친구들은 이제 대학교 2-3학년 생활하는데 전 출퇴근 반복하는 인생이고


공제회 다 떼면 200도 안되는 월급 받고 생활할 때마다 너무 현타오네요 ㅠ


부모님은 어린 나이에 자리잡아서 너무 기쁘다고 차도 사주고 그러셨는데...


조금만 더 대학생활을 하다가 임용을 볼 껄 그랬나 요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디시 형들은 '나이 어린데 뭐가 걱정되냐, 네 신념에 따라 결정해라' 하시겠죠. 저도 당연히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냥 줏대없는 결정장애 불쌍하다 생각하시고


형들 이야기나 들어보고 싶어서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