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온게 진심으로 후회된다.... 여기 눈팅하는 고삼게이들은 교사에 확실한 뜻 없으면 사범 지르지 말고 일단 아무데나 걸어놓고 군지하든지 사범말고 다른과 쓰는걸 추천한다


부모요구로 사범대 붙고 2학년부터 우울증 불안장애오기 시작해서 사람꼴로 지내지를 못하다가 심리치료 정신과치료받고 나중에는 여행 좀 다니면서 머리를 비우는걸로 많이 나아졌다 아무생각없이 전공수업듣고 루틴하게 도서관 착석해서 임용공부 할 수 있을만큼은

그러다가 교생 오늘 처음 다녀왔는데 내가 목표로 하는게 교사라는게 피부로 느껴지고 임용공부 다 의미없게 느껴지면서 교사가 되면 내가 원하는대로 못 살거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이 자꾸 스파이럴하는데 이 상태가 정신병자시절로 돌아가는것같아서 좆같아서 못참겠다
진지하게 인생꼬인것같은데 내 착각이었으면 좋겠다 이게
다른거 시작하기엔 너무 나이먹었고 스펙이라곤 기본중에 기본말곤 없고 학점도 스릴있던 정신병생활로 말아먹었다

차라리 오늘 학생들 만나고 귀엽다던지 징그럽다던지 감흥이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아무 생각도 안들었다 ㅋㅋㅋㅋ 수업이나 활동중심 학습자중심으로 시키는게 시간낭비같고 개같을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