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4년 -> 디씨질, 게임인생, 학고 맞아가면서 겨우 졸업(임고가 객관식이라서 줄 긋고 옴)


노가다 인생 -> 2년 (사범대 졸업장, 좆망인생이라 취업이 매우 힘들어서 노가다, 중소기업 다님.)


어느순간 이게 뭔 개고생인가 싶어서 옷이고 뭐고 다 버리고 집에 공부하겠다고 선언!하였지만

(부모님 정신차렸다고 엄청 좋아하심)


2년 겜창인생시작 -> 롤(pc방 vvvip일 정도)


2년정도 놀고 나니깐 주머니에 돈도 없고 친구들 결혼하고 애기도 낳고...


주변의 영향인지..  내 인생에 대해 고민도 하고 이런저런 우울한 생각이 많이 들더라

(디씨 sepia가 그린 9급공무원 인생이 딱 나의 인생임)


30살(정확하게 30살 5월쯤)이 되서야 정신차리고 공부시작


한국사 3일컷에 따고(pc방 폐인시절 5번넘게 응시는 했지만 다 떨어짐)


전공책 다 사서 독학시작(돈도 없어서 전공인강은 꿈도 못꾸고 교육학만 부모님한테 사정사정해서 겨우 들었고 그냥 집

앞에 독서실 다님.)


5개월정도 공부하니깐 첫 시험에서는 과락은 겨우 넘었지만 컷에서 모자람

(솔직히 과목이 물리라서 과락에서 조금만 더 맞으면 합격이긴 함)


올해 재수에서는 운이 좋았는지 합격.


하고 싶은 말은

공부에 있어서 동기가 가장 큰 요소인 것 같다

순공인증이니 출석인증 스터디니 개 병신짓은 하지말고~

강제로 얽매여서 공부하는 것보다 너네가 사범대에 들어갈 때의 그 초심, 교생을 할 때의 그 생각들...

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그런 간절함으로 도전하면 어느 공부법보다 효율이 좋은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20대는 남은게 없다. 중소기업, 노가다 pc방 끝~ 너네들은 젊을 때 합격해서 꿈같은 20대를 보내기를~

(나이먹으면 스터디 구하기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