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고민 글 올렸었는데, 좋은 답변 많이 달아줘서 고마워.
댓글들 읽고 임용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근데 지금 사대 편입이냐, 교대원 진학이냐 갈림길에서 더 이상 결정을 못 하고 있어.

나는 30대 후반 9년 차 교대근무 공무원이고,

몸 상태 때문에,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지금 일을 정년까지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이직을 고려하고 있어.


아이 둘 키우고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해.
일시적이지만 장애를 직접 겪어본 뒤로 특수교육에 관심이 생겼어.

문제는 특수교육 임용은 사대 편입이 사실상 필수라는 거야.
직장을 그만두면 수입이 없어서,

아내 컨펌 받고 편입을 밀고 가야 할지 계속 고민 중이야.


다른 선택지로는,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교대원 → 영어교육 임용도 생각하고 있어.
해외에서 2년 정도 살았고, 학부 때 토익은 900점 중반이었어.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영어 임용은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직장 병행으로 가능할지가 걱정돼.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