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위권 사대다니고 임용 준비하다 지방직 7급 붙고 현재 도청 근무중이고 와이프는 비메이저 과목 교사임.

예전에 임고랑 7급이랑 고민 많이하느라 커뮤글도 많이 봤었는데..ㅋㅋ 지금도 비교글들 보면 틀린내용도 많고 현실적인 내용은 없기도 해서 정리해봄.


1. 돈

 교사가 더 많이 범. 원래도 교사가 더 많긴 했지만 큰차이 없었는데 최근에 담임하고 부장교사 수당이 올라서 교사가 많이 벌긴 함.

그런데 일이 많아서 초과를 풀로 찍을 때도 많고 출장비든 뭐든 찍히니까 일 널널할 때 말고는 돈은 내가 더 벌고있음. 이제 초근 인정시간도

늘어나서 앞으로도 내가 더 많이 벌겠지만 더 일하고 더 받는 게 좋은지는 모르겠음..


2. 워라벨

 당연히 교사 승. 근데 아내는 도단위라 처음 발령받을 때 연애시절 몇년은 방학 제외 내가 더 좋았음. 너무 시골로 발령을 보내서 출퇴근 왕복 2시간 30분을 쓰니까 정작 4시 30분에 끝내도 퇴근하고 오면 내가 퇴근할 때와 큰차이 없었다.. 오히려 기름 값만 한달에 40은 기본으로 쓰니까 출퇴근 10분 걸리는 내가 당시엔 워라벨이 더 좋은 느낌이엿음. 그래도 전반적으로 교사가 더 좋긴한데 발령지에 따라 차이가 많이 크다..ㅎㅎ 


3. 근무강도

 지바지 램덤게임. 나도 참 교사하고 싶었는데 교사는 평생 실무자인게 앞에 말한 장점을 많이 가리는 것 같음.  나도 교생실습 남자 중학교로 나갔다가 진짜 못 하겠어서 7급침. 여기 지역애들이 좀 말 안듣기로 소문났는데 진짜 예상보다 더 심했음.. 진짜 말도 안통하고 문제아들 너무 많았는데 그냥 현직 젊은 남자 선생님들도 통제 안되니까 욕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통제하더라. 그래도 젊은 남자쌤들한테는 쪼는 척이라도 하는데 나이 드신 선생님들은 애들이 무시하고 난리치는데 애들한테 그냥 수업 안들을거면 자달라고 부탁하더라..ㅋㅋ 내가 간 중학교가 좀 심각한 곳이긴 한데 내 동기들도 교생갔다가 사기업으로 돌리거나 검찰이든 경간이든 다른 진로로 틀은 사람들 꽤 됨.   지금 아내도 비메이저 과목이다 보니 주로 중학교에 있다보니까 처음 학교 때는 진짜 여유롭게 다녔는데 지금은 학교 옮기고 싶어함.. 교사는 진짜 발령지에 따라 만족도가 모에서 도가 되는 직업인듯.. 

 7급은 나중가면 결정권도 생기고 지방직에서 7급은 엄청 소수다 보니까 나름 대우 받는 게 있고 나중에 진급하면 확실히 워라벨이나 여러가지로 좋아짐. 


진짜 교사하고 7급 일행하고 비교글은 끊이지를 않던데 지바지에 학바학에 고충의 성격이 아예 다르니까 완전 취향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