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사례가 전체를 대표할 순 없고, 직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친구 국가직 9급 합격하고 지방에 국토부 갔는데 야근 밥먹도록 함.

본인이 원해서 하는거도 아니고 선택권도 없음. 야근 시간 다 채워서 수당 못받는거도 허다함.



지방직 하신 우리 아버지 생각해보면 폭우나 폭설, 산불 나면 맨날 동원. 지역 행사한다고 주말 출근 밥먹듯이 하심.

지금 코로나 시국에 지방직들은 이래저래 점검도 다니고 방역 추적도 하고 정신없을 듯. 물론 작년 초보다야 어떻게 정리 됐겠지만…



교사인 나는 작년 코로나 터져서 등교 연기되니 사실 몸은 편함. 뭔가 안 정해지고, 온라인 수업 정착한다고 진통이야 있었지만 그거야 하면 되는거고.

요즘 1, 2학년 격주 등교해서 격주로 편함. 촬영해둔 영상 틀어만 주는 놈팽이 짓은 안하는데 그래도 학생들이 안오니 생활지도니 담임업무니 딱히 할게 없음.

출제기간이나 생기부 시즌이야 초근도 종종 하지만 공무원이 아닌 어느 직종, 공무원도 어느 직렬이나 바쁜 시기는 있는거니까.

그 외적으로 내가 원치 않는 초근을 한 적은 거의 없음.


그러니 임고생들 화이팅 하자. 암튼 합격하고, 수업과 학생지도 적성 맞으면 이만한 직업이 없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