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할때가 많이 그립다
내 교직생활중 제일 잘한게 일진 남학생 탈없이 고등학교보낸게 아직까지도 보람느낌
신규때 중1담임맡았고 그때 그 친구가 내 반학생으로 배정받음
바로옆에 있는 학교학생들 패거리하고 단체로 싸우기도했고 담배때문에 민원도 들어와서
이 사건계기로 그 친구 포커스두면서 지도함
나도 고1때까지 담배피고 문제아여서 그런친구들 마음은 잘알다보니 그친구가 잘못된길로 가지않았으면 하는마음으로 그랬고
2학년,3학년올라갈때도 내가 일부러 그학생 담임맡겠다고하니까 학교쌤들에게도 에이스취급받기도했다
그친구 3학년때까지 담배제외 문제안일으키고 졸업시킴 담배는 피지는말되 내가 아무리 얘기해도 밖에서는 필거니 만약 어른들에게 걸리면 무조건 잘못했다고 변명하지말라고 지도했고 담배때문에 민원들어온것도 멈췄음
3년간 많이 친해지기도했고 그 친구가 졸업할때 나한테 감사하다고 얘기할때 마음 찡해지더라
난 솔직히 뺀질대는 애들은 각자 진로 찾는데 신경 쓸 것 같고, 교과수업은 1등급 학생들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함
중학교는 활동형수업도많고 1등급학생만족이라는 개념이 크게 필요는없어ㅎㅎ 고등학교도 아니니까 그냥 내과거가 생각나서 애정있었던 한학생이였지
나는 활동형 수업 95%이상이 의미없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움... 진정한 탐구가 아니라 답은 정해놓고 과정만 질질 끄는 주입식 교육이 대부분이라서
ㅠㅠ 난 애정을 주지 못할것같다
@임갤러1(106.101) 너는 고등학교로 가는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학폭가해자인데.. 교사돼도 괜찮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