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1등급만을 위한 수업 말고
1등급도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이 되어야 함
대부분 교사들 얘기 들어보면
1등급이나 상위권은 어차피 잘하니까
3등급 학생 기준으로 한다는
사람이 많은데 공감 안됨
만약 교사가 그런 식으로 수업하면
1등급 자체를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함
(5등급제로 치면) 33345 하는거지
애초에 1등급이 될 수 있는 수업을 안해놓고
1등급을 평가로 주는 게 말이 안되는 거 아님?
그런 관점에서 1등급을 기준으로 수업하면
12345등급제는 자연스러움
그런데 3등급을 기준으로 수업하면
상대평가든 절대평가든 저런 기준 자체가 부자연스러움
내 철학이 이상하냐?
공교육에는 잘 어울리는 방식은 아니긴 하지. 그리고 학생들이 교사의 수업방식에 따라 학업 결과가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것도 아니고. - dc App
내 말은 교육 효과 측면에서의 말이 아님 교육의 당위성 측면이지 학생 수준 고려해서 3등급 맞춰서 수업해놓고 평가 변별은 줘야 하니까 시험은 어렵게 내는 게 맞냐는거임. 교육이 커버할 수 없는 평가를 하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니냐는거임
@글쓴 임갤러(106.101) 나도 아직 시험도 못붙어서 내 편협한 경험과 배운거에만 근거하게 되지만, 대개 우등생들은 진짜 잘못된 교육방식이 아니면 어디서든 잘함. 잘 못하는 애들을 챙겨주는 위주의 수업방식이더라도 우등생까지 어느정도 학습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거지. 요새는 학생중심 수업이랑 학생 튜터링 같은걸로 우등생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다른 학생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미칠 후 있는 수업도 꾀할 수 있고. 댓글들 들어보니까 요지가 어차피 상대평가로 변별 및 줄세우기에 집중된 시험 및 등급 시스템인데 아예 교육까지 거기에 맞추는게 더 깔끔하고 효율적이냐는게 아니냐는 취지 같은데, 그래도 우린 행정가의 관점보단 교육자로서의 신념을 좀더 고집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 dc App
@글쓴 임갤러(106.101) 개인적으로 너의 의견과 너의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생긴 이유는 결국 교사가 너무 많은 학생을 커버해야되는 현상황이 문제가 아닐까 싶음. 교사 한명이 맡는 학생수가 반토막만 나도 수준별 학습과 학습 부진아 커버가 전부 가능한 교육도 가능할거라고 봄 - dc App
@ㅇㅇ 교육 효과 측면에서 보자면, 강의식 수업은 1등급도 탐구할만한 깊이있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활용형 수업에서는 다르게, 1등급 학생은 본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줘야함. 특정한 행동목표에 학생을 끼워맞추는 게 아니라
@ㅇㅇ 어쨋든 나는 부진아 교육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는 편이긴 함
@글쓴 임갤러(106.101) 나는 반대로 강의식 교육에 관심이 없는 편이라 강의식 교육으로부터의 탈피를 주장하는 편이긴 함. 직소나 플립 러닝처럼 방법은 만들면 된다고 믿음. - dc App
@ㅇㅇ 내가 강의식 수업을 강조하는 건 인지적 영역 때문이 아니라 정의적 영역 때문임. 지식은 ebs나 메가스터디 봐도 됨. 다만 대면 강의가 중요한 건 교사의 열정을 보여주고 학생과 공명하는 설득적 말하기라는 점이라고, 이 점을 활동형 수업에선 채우기 어려움.
@ㅇㅇ 이건 특이한 생각이긴 하지 ㅇㅇ
@글쓴 임갤러(106.101) 그리고 우등생이 깊이있는 교육을 시켜준다고 만족할지도 불명인게 문제긴 해. 동기가 철저하게 외재적인 애들도 부지기수라. 너가 말하는 계열 애들은 대부분 특목고 준비해서 들어가는 케이스가 많고, 특목고에서는 너가 말하는 방식의 교육이 잘 실행되고 있긴 함. 특목고 교사쪽이 잘 어울리는거 같음. - dc App
@ㅇㅇ 맞음 우등생 위주의 수업이지 다만 나는 그 우등생들이 수업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그렇게 짠다고 생각함 전교 1등도 엎드려 자는 수업은 5등급 학생도 듣지않는다는 게 내 생각이라...(그 반대는 쩔 수 없지만)
@ㅇㅇ 나도 영어 임용 지망으로 학생들이랑 영문학 수업도 하고싶고, 다양한 교육을 하고싶은데 현실적으로 일반 학교에선 불가능한걸 알다보니 외고나 국제고에 가보고싶다는 생각도 자주함 - dc App
@ㅇㅇ 나도 활동형이 좋지만 다양한 교육 하고 싶지 않음 국어수업은 강의듣고 책읽고 글쓰고 발표하는 4가지만 하는게 알파이자 오메가이자 끝이라고 생각함
@ㅇㅇ 글고 나는 이거는 일반고도 가능하다고 봐
@글쓴 임갤러(106.101) 계속 들어보니까 뭔가 독일의 교육 시스템이랑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거 같네. - dc App
@ㅇㅇ 독일 교육은 모르겠넹
@글쓴 임갤러(106.101) 초등 교육 이후로 고등교육을 받아 학문계열로 가고싶은 애들, 적당한 중고등 교육을 받고 행정 사무직 등을 가고싶은 애들, 기초학력 위주의 교육 및 기술교육을 받아 기술계열로 가고싶은 애들 이렇게 세종류로 나누고 학교도 따로감. 너의 경우는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김나지움의 교사로서 적격인거지. 왈가왈부는 있지만 나름 잘 굴러가고 있고, 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해 저런 교육구조를 한국도 가지게 되는게 나쁘진 않다 생각함. - dc App
@ㅇㅇ 쨋든 나는 교육적으로 의미없는 행위하는 게 존나 싫음 독일마냥 진지한 편이긴 한듯
@글쓴 임갤러(106.101) 교육적으로 의미없는걸 싫어한다는 사람이 고등교육에만 관심있다는게 아이러니하구만 - dc App
근데 그게 어렵지 한 공간에 다양한 애들이 섞여 있으니...
단순 강의식 + 지필시험이면 1등급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강의 퀄리티가 나와야 하는거고, 활동식 평가에서는 교사의 감식안으로 변별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수준별 수업과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게 베스트
이상함
현장 오면 바로 박살날 신념. 영재고 이런데 가던가.
원래 공부는 어느정도 스스로 찾아서 하는게 맞는거임. 그럼 비슷한 수준 모아놓은 대학에서는 수업에 나온대로만 평가하나? 1주 3시간 따리 수업으로 가능?
이상적이긴 한듯
그래서 주도적으로 학습하게끔 역량 향상 위주의 구성주의 수업이 공교육에서 이론상 메타인거임. 강의식으론 지식 전달적 측면에서 우위일지라도 이론상 다수 학생을 충족시키기 어렵거든.
@임갤러1(123.215) 나도 그렇게 생각함. 애초에 학교에서 강의듣는 시간은 공부가 아님. 그런데 어쨋든 중요한 건 강의식이든 활동형이든 과제형이든 1등급도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는거임. 활동형이 그 부분은 더 만족시키기 쉽지. 3페이지짜리 글쓰기를 해도 각자 자기 수준에 맞게 하면 되니까
@임갤러1(123.215) 게시글은 평가의 당위성 측면에서 쓴거지만, 학생 개별 측면에서도 그렇게 생각함 극단적으로 국어 교사를 꿈꾸는 1등급인 학생도, 강의에서 엎드려 자는 수업을 대체 누가 듣겠음... 3등급이든 5등급이든... 매니아를 공략하는 게 교육적으로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보편교육은 노인정임
말이 하나같이 안 맞음..
핀트가 조금씩 다른 말이 섞여있어서 헷갈리긴 하는듯
공교육이라 그럼. 그런 시스템은 사교육에서나 하는거지. 공교육 시스템에 있는 우린 기초 학력 미달로 인해 나타날 사회적 문제를 덜 나타나게 해야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함. 적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채 사회로 나가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 해결에 드는 사회적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공교육으로 사전에 예방하는게 싸게 먹히는거지.
교육사회에 이거랑 비슷한 내용 있지 않나? 학부 때 수강만 하고서 임용 준비할 땐 공부 안해서 가물가물하네
나는 이런 교육관이랑 많이 안맞긴 함... 물론 너의 교육관도 존중함. 나는 최소성취수준보장 제도도 쌉부정적이고, 부진아도 기초학력보다는 진로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나의 우선순위 목표도 기초학력 증진이 아니라, 청출어람하는 인재 양성과 성공경험을 만들어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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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잘못된듯. 애초에 이거 교육학에 나오는 내용이잖아. 상위권이 만족하는 교육은 하위권에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있지만 하위권이 만족하는 교육은 상위권에 도움이 안되기 어렵다 이런 내용으로
명칭이 적성처치 상호작용 모형이었나
학원강사를 하면 되는데?
니 교육관 지금 2030들이 겪고 쉬었음 청년 양산돼서 좆망함으로서 증명당했잖아
교육학 안배웠냐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끔 수업하는거고 학습목표가 1등급에 맞춰져있으면 목표 설정 잘못 한거지
이제 수많은 포기자들을 양산하겠구만
내가 국어라서 그런것도 있음 ㅇㅇ 국어는 포기자 별로 없지 수학이면 또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