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자주 보이는 건데, 차 없으면 기간제 선택지가 확 줄어듭니다. 가뜩이나 공부할 시간 부족해서 짜내야 하는데 대중교통 타고 다니면서 출퇴근시간 길어지면 더더욱 힘들어요. 

읍면단위 지역이라도 가서 자리 구하려면 자차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혹시 합격하더라도 어디로 발령날지 모르는 게 현실이고 2월에 신규교사 연수 끝나자마자 발령학교 가서 신학기워크샵 받고 등등등 하면 차 살 시간이든 운전 연습할 시간이든 거의 없어요. 원래 차가 있었던 사람은 쉽게 적응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몹시 힘들어합니다.


아 물론 멀쩡한 차 있어도 요즘은 홀짝제 때문에 출근일 중 절반은  못 갖고갑니다 ㅋㅋ  오토바이 사서 끌고다니고 싶은데 교장실에 불려갈까봐 그냥 전기자전거로 타협해서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