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기간이라 온라인 수업하는데... 어떤 반에서 지들이 복습 오지게 안 해 놓고 '배우지도 않은 걸 어떻게 문제 풉니까?' 개소리 시전하는데 뭐라고 응수해야 됨?? 더 웃긴 건 이 병신들이 학년 전체 성적 꼴찌임...
댓글 16
나는 전적으로 학생 잘못이라 봄. 특히 고등학생.
쓴소리 매일 해도 잔소리 되고, 월 1번 정도만 함. 공부 안하면 ㅈ된다가 아니라 좀 구체적으로 미래에 대해서 말해주는데.. 공부가 아니어도 좋으니 좋아하고 잘하는거 찾아서 전념해라. 아니면 일단 공부해라 그런 얘기들.
익명(104.28)2021-11-14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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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저런 얘기 하면 나는 "가르쳤으나 너는 배우지 않았구나. 어쩔 수 없지. 일단 들어보고 모르겠으면 복습하고 물어보렴." 그런다
익명(104.28)2021-11-14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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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게 고 1임... 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올림피아드 문제 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저 순간 뇌정지 씨게 오드라;
익명(59.21)2021-11-14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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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니가 더 세게 나가야함. 우리학교도 공부 못하는 학교고 저런 애들 있음. 나는 대놓고 "중학교 때 이런거 배웠지? 물론 니들은 기억이 안나겠지만 말이야 ㅎㅎㅎ 잠깐만 복습해보자. 이러이러한 내용이었다." 라고 알려주고 그 뒤로도 모르면 "공부가 몸에 잘 안 받나 보구나 ㅎㅎ" 하고 만다
익명(104.28)2021-11-14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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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이 뭔 염병을 해도 인신 공격이나 비아냥(?) 아닌 이상은 내 입장 밀어붙이면 된다는 거지?? ㅎㅎ (근데 진짜 차라리 벽 보고 떠드는 게 훨씬 마음 편할 듯...)
익명(59.21)2021-11-14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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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년초에 캐릭터 잘 잡아놔서 비아냥 반쯤 섞지만 애들이랑 재밌게 얘기 함.
글고 한 반에 25명이 있으면 학군 쩔어주는 곳 아닌이상 당연히 그 중에 10명은 잔다고 생각해야함. 나도 처음엔 내 문제인줄 알고 맘 쓰였는데 다른 수업들 슬쩍 보니 되려 내 수업땐 덜 자더라. 그래서 수업 듣는 애들 위주로 챙기고 수업 함. 수업때 자는 애들이랑도 수업 외 시간 잘 지내니까 학생들이랑 학교생활 두루두루 원만하다.
쉬는시간 10분을 위해 학교를 다니는 그런 애들 있거든 ㅋㅋ 그런 애들을 억지로 공부시킬거 없음. 그냥 필요할 때 필요한 형태로 동기부여 해주려고 노력하고 그래도 본인이 못 받아들이면 그건 걔 팔자지. 막말로 고등학교가 의무교육도 아니고.
익명(104.28)2021-11-14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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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애들도 활동은 되게 열심히 하더라. 동아리나 학급활동이나.. 그래서 학교에서 가르쳐야하는게 교과 수업만은 아니니까. 공부만 하고 사회성 개판인 애들이 있듯 공부는 못하지만 사회성 강한 애들도 있고 그냥 그렇구나 싶음.
단, 너가 말한 애들처럼 "배우지도 않은걸 어떻게 풉니까" 이따구로 나오는건 애들이 선 넘는거니까 평소 애들 분위기나 네 캐릭터 맞춰서 적당히 훈계는 해주면 좋을거 같음. 애는 악의는 없지만 행동이 선을 넘는거고 그러면 애들이 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거든.
익명(104.28)2021-11-14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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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 말로 몸만(?) 학교에 왕복하는 그런 애들?? ㅋㅋㅋ 학생들 전원이 의욕 넘치지 않는 이상 모두를 안고 가는 것도 무리일 수 있다는 거구만...
익명(59.21)2021-11-14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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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오기만 해도 다행임. 안오는 애들 천지임. 대입에서 출석좀 쎄게 봤으면 좋겠다. 3~10월까지 온라인 수업기간 빼고 단 한명도 반 애들 전체 다 등교한적 없음 . 서울 일반고 기준 우리반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체 13반중에 1~2개 반 빼고 전부 전원 출석하는 날 단 하루도 없음. 요즘 애들은 걍 학교 오기싫으면 안온다. 학교라도 와서 자는 애들은 양반임.
익명(58.78)2021-11-14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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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게 양반이면 얼마나 학교 현장이 개판인 거냐... 자괴감 씨게 오네;
익명(59.21)2021-11-14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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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된지 꽤 오래됐음. 그냥 애들 안오면 교사들은 결석계 서류 처리만 하고 뭐라고 안함. 왜냐면 학교 잘 안오는 애들 부모한테 전화해서 얘기해보면 아 그 부모에 그 자식이구나라고 한번에 이해하게 되거든 여기서 뭐 교사가 더 어케하냐 그냥 서류상 문제만 없게 하는게 최선이지 진짜 그냥 직장인 마인드로 다니는 교사들이 많음. 그래서 나중에 자식 생기면 절대 일반고 보내지말고 자사고나 외고 명문사립 보내라
익명(58.78)2021-11-14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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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지... 교사들도 뭐 당연히 사바사겠다만 학생들도 병신들 잘못 만나면 그 때부터 헬이드라
익명(59.21)2021-11-14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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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말을 물가까진 끌고 갈 수 있으나 마시게는 못한다 했음. 즉 자기 의지 문제임.
어떤 동기부여나 방법도 자기가 해야 의미있는거지. 지가 안하겠다고 어깃장 놔버리면
예를 들어 역사로 치면 최태성이나 이다지가 와서 직강 해 줘도 안 됨.
ㅇㅁㅇ(118.44)2021-11-15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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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아무리 한석원 현우진 등이 와도 수능 전부 1등급 만들어 줄 수 없는 노릇인데... 학생 애들 의지가 어마무시하게 크다고 생각함 ㅇㅇ
익명(106.101)2021-11-15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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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애초에 뭐든 다 그렇지. 어떤 좋은 학습 교재나 우수한 교사도 결국 다 부차적인 거임 결국 내 스스로 노력하고 고민하며 부딪쳐야 실력이 늘어가듯이.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봄. 교사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고 연구해 가르쳐도 본인이 안 하고 엎어져 자거나 놀면 무슨 소용이겠어.
불가항력의 사유(ex) 막장 부모 등)가 아니고선 결국 자기가 안 해서 못하는 건 누구 뭐라 할 거 없음. 걍 전적으로 개인 탓임.
ㅇㅁㅇ(118.44)2021-11-15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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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나도 극공감... 가르치는 사람 탓 하는 학생치고 지 공부 제대로 하는 사람 20%도 될까말까드라 ㅅㅂ
나는 전적으로 학생 잘못이라 봄. 특히 고등학생. 쓴소리 매일 해도 잔소리 되고, 월 1번 정도만 함. 공부 안하면 ㅈ된다가 아니라 좀 구체적으로 미래에 대해서 말해주는데.. 공부가 아니어도 좋으니 좋아하고 잘하는거 찾아서 전념해라. 아니면 일단 공부해라 그런 얘기들.
암튼 저런 얘기 하면 나는 "가르쳤으나 너는 배우지 않았구나. 어쩔 수 없지. 일단 들어보고 모르겠으면 복습하고 물어보렴." 그런다
하필 그게 고 1임... 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올림피아드 문제 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저 순간 뇌정지 씨게 오드라;
ㅇㅇ 니가 더 세게 나가야함. 우리학교도 공부 못하는 학교고 저런 애들 있음. 나는 대놓고 "중학교 때 이런거 배웠지? 물론 니들은 기억이 안나겠지만 말이야 ㅎㅎㅎ 잠깐만 복습해보자. 이러이러한 내용이었다." 라고 알려주고 그 뒤로도 모르면 "공부가 몸에 잘 안 받나 보구나 ㅎㅎ" 하고 만다
걔네들이 뭔 염병을 해도 인신 공격이나 비아냥(?) 아닌 이상은 내 입장 밀어붙이면 된다는 거지?? ㅎㅎ (근데 진짜 차라리 벽 보고 떠드는 게 훨씬 마음 편할 듯...)
나는 학년초에 캐릭터 잘 잡아놔서 비아냥 반쯤 섞지만 애들이랑 재밌게 얘기 함. 글고 한 반에 25명이 있으면 학군 쩔어주는 곳 아닌이상 당연히 그 중에 10명은 잔다고 생각해야함. 나도 처음엔 내 문제인줄 알고 맘 쓰였는데 다른 수업들 슬쩍 보니 되려 내 수업땐 덜 자더라. 그래서 수업 듣는 애들 위주로 챙기고 수업 함. 수업때 자는 애들이랑도 수업 외 시간 잘 지내니까 학생들이랑 학교생활 두루두루 원만하다. 쉬는시간 10분을 위해 학교를 다니는 그런 애들 있거든 ㅋㅋ 그런 애들을 억지로 공부시킬거 없음. 그냥 필요할 때 필요한 형태로 동기부여 해주려고 노력하고 그래도 본인이 못 받아들이면 그건 걔 팔자지. 막말로 고등학교가 의무교육도 아니고.
근데 그런 애들도 활동은 되게 열심히 하더라. 동아리나 학급활동이나.. 그래서 학교에서 가르쳐야하는게 교과 수업만은 아니니까. 공부만 하고 사회성 개판인 애들이 있듯 공부는 못하지만 사회성 강한 애들도 있고 그냥 그렇구나 싶음. 단, 너가 말한 애들처럼 "배우지도 않은걸 어떻게 풉니까" 이따구로 나오는건 애들이 선 넘는거니까 평소 애들 분위기나 네 캐릭터 맞춰서 적당히 훈계는 해주면 좋을거 같음. 애는 악의는 없지만 행동이 선을 넘는거고 그러면 애들이 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거든.
속된 말로 몸만(?) 학교에 왕복하는 그런 애들?? ㅋㅋㅋ 학생들 전원이 의욕 넘치지 않는 이상 모두를 안고 가는 것도 무리일 수 있다는 거구만...
학교에 오기만 해도 다행임. 안오는 애들 천지임. 대입에서 출석좀 쎄게 봤으면 좋겠다. 3~10월까지 온라인 수업기간 빼고 단 한명도 반 애들 전체 다 등교한적 없음 . 서울 일반고 기준 우리반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체 13반중에 1~2개 반 빼고 전부 전원 출석하는 날 단 하루도 없음. 요즘 애들은 걍 학교 오기싫으면 안온다. 학교라도 와서 자는 애들은 양반임.
ㄴ 그게 양반이면 얼마나 학교 현장이 개판인 거냐... 자괴감 씨게 오네;
개판된지 꽤 오래됐음. 그냥 애들 안오면 교사들은 결석계 서류 처리만 하고 뭐라고 안함. 왜냐면 학교 잘 안오는 애들 부모한테 전화해서 얘기해보면 아 그 부모에 그 자식이구나라고 한번에 이해하게 되거든 여기서 뭐 교사가 더 어케하냐 그냥 서류상 문제만 없게 하는게 최선이지 진짜 그냥 직장인 마인드로 다니는 교사들이 많음. 그래서 나중에 자식 생기면 절대 일반고 보내지말고 자사고나 외고 명문사립 보내라
그건 그렇지... 교사들도 뭐 당연히 사바사겠다만 학생들도 병신들 잘못 만나면 그 때부터 헬이드라
옛말에 말을 물가까진 끌고 갈 수 있으나 마시게는 못한다 했음. 즉 자기 의지 문제임. 어떤 동기부여나 방법도 자기가 해야 의미있는거지. 지가 안하겠다고 어깃장 놔버리면 예를 들어 역사로 치면 최태성이나 이다지가 와서 직강 해 줘도 안 됨.
ㄹㅇ 아무리 한석원 현우진 등이 와도 수능 전부 1등급 만들어 줄 수 없는 노릇인데... 학생 애들 의지가 어마무시하게 크다고 생각함 ㅇㅇ
ㅇㅇ/ 애초에 뭐든 다 그렇지. 어떤 좋은 학습 교재나 우수한 교사도 결국 다 부차적인 거임 결국 내 스스로 노력하고 고민하며 부딪쳐야 실력이 늘어가듯이.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봄. 교사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고 연구해 가르쳐도 본인이 안 하고 엎어져 자거나 놀면 무슨 소용이겠어. 불가항력의 사유(ex) 막장 부모 등)가 아니고선 결국 자기가 안 해서 못하는 건 누구 뭐라 할 거 없음. 걍 전적으로 개인 탓임.
ㄹㅇ 나도 극공감... 가르치는 사람 탓 하는 학생치고 지 공부 제대로 하는 사람 20%도 될까말까드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