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시험 처음보는 애들은 여태 자기가 객관식, 대학시험 공부해왔던 것처럼 무식하게 열심히 다 때려외우면 붙는줄알고 달려드는데


물론 그렇게 달려들어서 붙는 애들도 있겠지 근데 공부 누가봐도 조금씩 하거나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애들이 붙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그런 애들 특징이 무식하게 외우는게 아니라 이 시험의 본질부터 파악해서 공부하는 애들임.


임용시험이 어려운 이유가 방대한 양인데 사실상 시험에 출제 문제 수는 30문제 남짓한대 그것도 서술형이라 모든 개념을 출제하지는 못함


개론서에 나오는 개념 몇백개 몇천개일텐데 이거를 무슨 수로 다 외우냐?


여기에서 항상 질문 올라오는게 기출분석 얘기인데 기출분석 -> 정답 맞추기로 착각하면서 기출분석이랍시고 하는 애들이 있는데


기출분석은 답이 뭔지 적어보는게 아니라 어떠한 개념들이 출제되는지 확인하는거임. 서술형으로 바뀌고 4년 5년차가 넘어가면서


기출분석 제대로 한 애들은 오히려 버릴건 버리고 공부할건 공부함 서술형으로 바뀌고나서 대부분 과목들 초수 합격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음. 예전 객관식 시험때는 넓게 많이 알고 있는게 중요했지만 서술형으로 바뀌고 나서는 핵심 개념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로 바뀜


그래서 운빨도 어느정도 작용하는거고 서술형으로 바뀌고난 후 시험삼아 보러 갔는데 1차 합격했다는 소리 많이 들었을거임


그런 애들은 운좋게 자기가 시험보러간 해에 자기가 아는 것만 나온 경우임.


근데 수험생 카페같은대서 특히 북소년 같은대다가 핵심 개념 위주로 공부하라고 글 올거나 댓글달면 거기는 장수생 많아서 그런지 비아냥대고 그렇게 공부하면 n수 한다. 구석 개념 나오면 어케하냐?라고 하는데


임용시험이 어차피 100점, 수석하려고 공부하는거 아니잖아? 구석에 있는 개념 하나 맞추는 것보다 핵심 개념 남들이 다 맞추는 문제를 얼마나 온전하게 점수를 획득하느냐 싸움임. 구석에 나오는 개념들은 어차피 다른 애들도 다 틀린다.


장수생일수록 구석진 개념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작년에 나왔다 재작년에도 나왔다하면서 점점 구석진 개념 위주로 보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구석진 개념은 맞출지언정 개나소나 맞추는 문제는 온전한 점수를 못얻어서 떨어지는거임.


이 간단한 사실을 빨리 깨닫는 애들은 금방 합격하는거고 지 고집대로 공부하는 애들은 천재가 아닌 이상 계속 떨어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