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본인은 공대생이고 갑자기 진로 틀어서 교대원 갈려고함. 이렇게 결정 내린 이유가 몇가지 있긴한데


1) 공기업 문이 닫힘
- 현재 공기업은 정권 바뀌고 전멸임 애들 숫자도 줄어드는 상황에 교사도 답이 없어보이지만 차악을 선택하는 느낌. 사기업은 애초에 생각 안하고있었음 그냥 먹고살돈만 있으면 되겠지+이 워라밸에 이정도 받는게 오히려 정상이라고 생각함.

2) 사람스트레스 vs 일 성과 스트레스
-여기서 제일 많이 갈릴듯 싶은데. 본인은 대학 다니면서 학원 강사, 조교해보니까 아이들 가르치는게 재밌더라 사교육이니 아이들이 비교적 말을 잘 들었던거라고 생각하긴 함. 그래도 학교보다 심한 위계질서가 있는 기업체에서 성과 압박 버티는게 더 스트레스일거같음

3) 근무지 (경기도)
-지방 씹깡촌 유배 못가겠다 수도권 촌이라도 극단적인 케이스지만 태안 삼척 이런것보단 나을거아니냐

4) 산업 사이클
- 공대생의 산업은 모두 사이클이 있기 마련임 지금은 컴공 전자가 뜨고 중공업이 죽고있으면서 옛날에 그 깡패였던 기계들이 갈 곳이 많이 사라짐. 6년전만 했어도 전자는 워라밸 박살 노예로 인식이 강했고(그래도 취업은 ㄱㅊ았음) 컴공은 토목과 함께 꼴찌였음. 이 사이클이 영원하지 않을거고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 각 산업체에 몸 담고있는 공대생이 상당히 고생하는 걸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