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기간제 다니는 교사임. 오늘 학교에서 불려가서 나보고 뭔 사고 쳤나고 해서 뭔 소리인가 했는데 나보고 성희롱 했다는 거임.

아무리 기억을 뒤져도 그런 적이 없어서 물어보니 예전에 수업 중 소크라테스가 나와서 소크라테스 시대 때는 동성애가 유행이었는데 소크라테스는 동성애 그런 거 안했다고 하더라. 플라톤하고 친하게 지내서 플라토닉 러브라는 말이 나왔다더라~ 

란 얘기 했더니 무슨 성적으로 기분 나쁜 얘기라서 누가 학생부에다가 신고함...  

물론 성적 수치심이나 이런게 주관적인 거라 기분 나빴다면 잘못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걸로 성희롱은 야발... 다행히 부장선생님이 예전에 자기도 군대 얘기 하다가 남자는 군대 가는데 여자는 안 간다 이런 말 했다가 남성우월주의자로 몰렸다 이러면서 그 래디컬 페미 이런 애들이 이런 사소한 걸로 그런다고, 말 조심해야 한다. 다음에 그러면 안 된다 라는 식으로 끝나긴 했는데... 

좀 짜증나더라.... 학생들 다 좋은데 몇몇 학생들 때문에 ... 현타 오지게 옴.

너희들도 조심해라. 대부분 학생들 착하긴 한데 진짜 몇몇 학생들. 특히 래디컬 이런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