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을 구분하는 기준은 그 직종을 하는데 필요한 자격, 직을 얻는 채용 과정, 그리고 그 직만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내용이라고 생각함.

의사라는 전문직은 의대를 거쳐 국시를 통과해야 될 수 있으며 업무적으로 의사의 의료행위와 간호사의 의료행위는 엄격히 구분됨.
(교사가 의사급이란 얘기가 아니라 비유가 그렇다는 것)

교사가 교사가 아닌 학교 내 교직원과 구분되는 차이점은 수업과 평가 권한임.
그래서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에 외부강사를 부른다 할지라도 외부강사는 평가나 생기부 작성을 할 수 없음.

그 활동이 생기부에 기재되려면 교사가 참관해야함.

비교과 교사들은 일단 자격도 있고 채용 과정도 임용이었으니 이 권한이 있음. 근데 안함. 그 업무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음. 협회나 학계 차원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지도 않음.
그래. 비교과 교사의 활동도 교육은 맞음. 근데 교사의 업무를 안 하고 있음. 그러니 니들은 교사가 아닌 것임.


이런 노력 없이 "수업만 교육인줄 아냐?" 라고 말하는건 무지를 드러내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