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공개된 공립 초등 교사 선발 계획에 따르면 내년 초등 교사 선발 규모는 3561명으로 올해(3758명)보다 197명 줄었다. 초등 교사는 덜 뽑는데, 중·고교 교사는 더 뽑는 이유는 뭘까. 교육부는 “중·고등학교는 아직 학생 수 감소가 초등학교만큼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며 “약 2026학년도부터 신규 임용 규모가 본격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또 초등 교사는 교과목이 나뉘지 않아 학생 수 감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만, 중·고교는 디지털 인재 양성이나 고교학점제 같은 정책에 따른 과목별 수요가 있다는 것이 교육부 설명이다. 다만 학령 인구 감소로 전체적인 교원 정원은 줄고 있다. 내년도 공립교원 정원은 올해 대비 2982명 줄어든 34만2388명. 정부가 교원 정원을 감축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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