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래저래 학원에 불만이 쌓여서 흘러다니다가 여기 갤러리?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냥 답답한 학원 운영에 대한 푸념 한 번 써보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요.

1월부터 노량진 학원 왔다갔다 하는데 정말  이상해요.

 제일 처음은 화장실 휴지 문제요... 제가 다니는 학원에는 화장실 안에 휴지 없어요. 카운터에서 휴대용 휴지 급할 때 주기는 하는데.. 개인이 가지고 다닐 것을 권장하더라구요. 직원분에게 이유를 여쭤보니 수강생들이 휴지를 더럽게 써서 청소하시는 분들이 힘드시니 이렇게 운영한답니다... 제가 이 학원 외에도 두 곳 다녀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화장실에 휴지 없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다음으로 공사 문제였어요. 과거 일이긴 한데... 학원이 리모델링한답시고 내부 공사를 했어요. 근데... 하필 수업시간에.. 특유의 공사소리 있잖아요. 드릴이며 망치질이며... 이게 다 들리는 거예요. 거 참... 저뿐만 아니고 옆에 계신 수강생분도 기분 좋아하시지는 안더라구요. 최근 들리는 바에 의하면 다른 학원도 내부공사한다는데.. 거긴 수업 다 끝난 6시부터 공사한다하니 충분히 가능한 걸 굳이 수업듣는 시간에 한 이유를 아직도 전 모르겠네요.

 그리고 책상이랑 의자 문제요. 공사한지 꽤 오래지났는데... 공사한 뒤에 쌓이는 특유의 먼지? 그게 아직도 있는 자리가 있어요. 내부 공사 이후에도 수강생들이 물티슈나 휴지에 물 묻혀서 본인 자리 닦았는데... 수강생들이 앉지않는 곳은 먼지가 쌓여있더라구요. 밖은 미세먼지 난리인데 에어컨이나 히터 틀면 이게 다 저희들 호흡기로 들어간다 생각하니 씁쓸하더라구요. 근데 더 충격적인 건 휴지든 물티슈든 의자 닦을 때 노란 게 묻어 나오는 거예요. 의자가 오래되서 코팅이 벗겨진 건지... 이게 참.... 만약에 등에서 땀나서 옷이 젖으면 그대로 묻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휴.... 이거 보고는 이 학원에서 자습은 절대 하기 싫더라구요.

 그냥 이래저래 공부에도 신경쓰이는데, 이런 문제들까지 겪어오니 여러가지로 마음이 안좋네요. 이런 외부적인 요소도 극복해야 합격하는 지름길일텐데 말이죠 ㅠ  이런 점들 보이니 내부공사 이후 칠판에 빛 반사되는 거며, 에어컨 제대로 안돌아가는 거며, 이거저거 다 흘러 넘길 수 있는 문제도 눈에 들어오니 의욕도 떨어지고... 만약에 이럴 줄 알았으면 다니는 거 심각하게 고민했을 거예요. 에휴 어쨋거나 이런 경우 안당하려면 올해에 끝내야죠 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이래저래 푸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래저래 막 써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 쓰게 되었네요... 그 점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