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정이고 고등임.


이번에 1학기 기간제 선생님이 처음 옴.


우리학교는 휴복직자나 임신출산난임 등은 우선 비담임으로 배정해서 그 자리는 비담임 자리임.


근데 자세한 과목은 말할 수 없지만 1학기 기간제 선생님이 본인 교과 + 상치 교과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기간제 선생님이 그걸 보고 본인이 1학기 기간제만 하려는 이유가 임고 준비 때문이라서 본인은 상치교과를 하면 절대 못한다고 함.


그렇다고 담임하면서 내가 그 과목을 할 순 없는 노릇.



아마 비담임에 1학기라 임고준비하려는 맘으로 온거같긴 한데, 동료교사나 학교 입장에선 그게 아니지.


임고준비를 하려고했으면 애초에 기간제를 하지 말던가, 비담임자리면서 상치교과 절대 못한다고 버티는게 난 이해 안됌.


그리고 그마인드면 1학기 활동내용 생기부도 제대로 안적고 런할게 분명함.



그러더니 계약 파기하겠다고 교감한테 달려감.


보통 그렇게 벼랑끝 전술로 버팅기면 교감이 나한테 니가 기간제 선생님 과목 대신 하라고 했을텐데, 내 업무랑 상황보니까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냥 계약 파기하고 이 사실을 교감들 사이에 공유할거라고 이야기 함.



임고생들 기간제하면서 힘든건 알겠는데, 기간제 교사도 교사다. 본인 공부하는데 필요한 돈만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길 바람.


둘다 열심히 하던가. 이건 마인드가 그냥 알바하는 마인드로 지원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