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그냥 지방사립대 나와서 입학하자마자 임고 계속 준비하고 재작년에 붙었는데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시는 것도 좋고, 소개팅도 많이 들어오고, 돈 때문에 못해본 것도 하나씩 다 해보고 자존감도 되찾고 다 좋은데

제일 좋은 건 역시 복수가 가장 즐겁다더니

인서울 명문대 가서 나한테 젠체하며 뒤통수 치던 동창들한테 알게 모르게 간접복수를 할 수 있다는 게 낙이당.

그 친구들 여전히 취준하며 자존감 많이 떨어져 있던데

내가 임고 붙은 거 다른 친구가 전해줬다고 하넹ㅎㅎㅎ 표정이 너무 안좋아져서 놀랐대 ㅎㅎㅎ

요새 좋은 소식만 sns로 올리고 있는데 그 친구들이 부글부글 속앓이 하고 있을 게 뻔해서 즐겁구낭 ㅎㅎ

시험 한방에 사회적 등급, 경제적 위치, 뭇사람들의 시선까지 다 역전 해버렸징 ㅎㅎㅎ

그들의 이간질에 동조해서 날 같이 모함하던 친구들도 내 편에 서게 되넹 ㅎㅎㅎ

인생의 실전은 수능 후가 맞는 거 같애


너희도 언능 붙고 꽃길만 걷길 바라 ㅎㅎㅎ 선생이란 직업이 얻는 결과가 상상이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