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에 애들 조용한 걸 즐겨라
첫주에 서로 어색해서 조용하고 낯가리는 거 당연한 거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시끄러워지고 수업에 슬슬 방해되기 시작한다.
그냥 애들이 조용하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수업해라


2. 애들 이름 외우는게 생각보다 중요한듯
나한테 관심 가져주는 애들 좋아하듯, 애들도 자기한테 관심 갖는 교사 좋아한다. 수업 들어가는 애들 다는 못 외워도 최대한 외워서 길가다가 이름 불러주면 좋아한다 ㅇㅇ

그렇게 길 가다가 스몰 토크한 거 수업 전후에 잠깐 얘기해주면 수업 열심히 듣시 시작함


3. 우리반 애들이 생각보다 밉다
그냥 이유는 모름. 내새끼인데 그냥 못나보임.
챙겨주고 싶은데, 다른 수업 들어가는 반 애들에 비해서 못나보임


4. 반 마다 수업 퀄리티가 차이 난다.
왜 학창시절에 쌤들이 너네반은 수업하기 힘들다, 너네반은 수업이 잘 된다 이런 얘기를 했는지 알 거 같음

반마다 분위기에 따라서 수업이 잘 되는 반이 있고, 그냥 힘이 빠지는 반이 있음


5. 아무도 뭘 먼저 알려주지 않는다.
초근 하는 법, 뭐 하는 법 등등 기초적인 것도 물어보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물어보면 쥰나 친절하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