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과의 시간 끝나고 상담 희망하시는 분들 상담함

근데 한 분이 학교에서 조금 문제아 이미지 있는 애
어머니셨는데.. 애가 큰 문제 일으키고 그런 애는 아님

그냥 자잘한 문제들 조금 있는 정돈데
그게 누적돼서 이미지가 안좋은거

암튼 내가 걔랑 상담하면서 나는 다른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 안들을테니까 이번 학기에 노력해서
이미지도 바꾸고 친구들한테 신뢰도 쌓아보자 했거든

근데 진짜 귀신같이 그 다음주부터 문제행동 전혀 없어짐
지각이나 교사한테 불손하게 대하고 그런거
그래서 그냥 드디어 정신 차려줬구나 정도만 생각했는데

얘가 집에가서 어머니한테 지금 담임쌤은 자기를 믿어줘서
너무 좋다고 울었다는거.. 그 이야기 하시는데 어머니도 울컥하고
나도 울컥해서 눈시울 붉어짐


벌써 매너리즘 빠지는 기분이었는데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