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교육부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일단 이번 인천지역 신규 교사 정원은 늘리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다만 인천은 검단과 청라 등 신설 학교가 많아 2026년까지는 학령인구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도서지역 등 특수성을 고려해 교사 정원을 계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교사의 퇴직(정년퇴직, 명예퇴직)으로 결원이 생겼지만, 이를 신규 교사로 채우지 못한 것을 '미발령'이라고 한다. 현재 인천지역 공립학교 중등교사 수는 총 9천500여명인데, 이중 770여명(8.1%)이 미발령으로 인해 신규 교사 대신 기간제 교사를 채용한 경우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8월 게시한 '2024학년도 인천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 예고' 공고를 보면 선발 인원은 17개 과목에서 114명이다. 반면 올해 2월 말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난 공립학교 중등교사는 252명으로 2배가 넘는다. 신규 교사가 결원이 생긴 학교로 전부 발령을 받고 난 뒤에도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아 미발령이 늘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지방 도지역은 더 줄여도


경기 인천은 학교신설이 계속 많다보니 선발 인원도 더 늘어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