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근무해본 사람들은 다 알텐데 

강원도 근무지는 3가지 성격으로 나눌 수 있음

1. 서울 가까이

2. 바다 가까이

3. 깡촌

이게 각각 메니아층들이 형성되어 있음
난 3으로 발령받아 2가됨

서울 가까이는 원주 춘천에서 푹 있다 잠깐 횡성같은 곳 찍고 돌아오고 
강원도 학교들 중 상당 수가 원주 춘천에 있어서 생각만큼 들어가기 어렵지는 않은걸로 알고는 있지만
내가 경험해보진 못함

바다가까이는 강릉을 필두로 해서 동해, 삼척, 속초, 양양, 고성 요 라인인데 
아무리 바다 가까이여도 고성을 선호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고 
보통 바다로 못간다면 평창 찍고 다시 바다로 복귀하고 이런 식임
대부분 강릉을 가장 선호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강릉만 되어도 번잡하다고 동해 속초 요 라인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음

의외겠지만 깡촌 메니아층도 있음
인제, 화천, 태백 등등으로 관사가 제공되어서 주거비로 돈 안나가고 
기숙사 담당같은거 하면 근무하는 내내 비담임+추근 풀로 땡김. 
그리고 확실히 깡촌은 애들이 착하긴 함. 
난 군부대 많은 곳에서 근무했는데 애들이 집안에서 스파르타로 키워져서 그런지 
담배피고 술마시는 그런 껄렁한 애들도 선생님 앞에오면 바짝 김

강원도는 강원도만의 매력이 있음
의외로 재임용 거의 안 봄. 
난 재임용으로 다른 학교 가는 선생님 한 번도 못봤고
세종시 선생님이랑 결혼한다음에 
세종으로 가는 선생님은 봄
잘은 모르겠지만 부부교사인데 배우자가 다른 지역에 근무중이면 
뭐 갈수 있는 방법이 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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