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수할 때 갤러리에서 본 글 중
아직도 기억나는 게 하나 있는데

1차 컷 근방에서 왔다갔다하면서 결국 떨어지는 사람들
못 붙는 거니까 빨리 포기하라는 글이었음

그땐 진짜 나한테 하는 말같았거든
내가 초수 1컷-1.3, 재수 1컷+2였으니까

초수할 땐 컷이 엄청나게 높았어서 내년엔 붙겠다 싶었는데
재수할 땐 컷이 안 높았는데도 저래버리니
진짜 나는 안 되는 사람인가 싶어서 멘탈이 한동안 완전히 깨졌던 기억이다

근데 3수할 때 어땠냐
1컷+13.67을 찍어버렸음
당연히 붙었지

그때 깨달았지
묵묵히 노력하면 때는 다 온다는 걸

임고 100일 남은 지금
마지막까지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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