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디지털이니 AI니 가져다 붙이면 교육이 막 세련되고 질이 올라가는 줄 아나?
작금의 우리 교육의 문제점이 과연 번지르르한 최첨단 기술이 부족해서인가?
십년을 영어를 배워도 정작 말한마디 못하는 어벙벙이 교육
나날이 늘어가는 수포자 학생들
정권 입맛에 따라 달라지고 늘 논란 생기는 한국사
시인도 의문을 제기하는 문학문제
사실상 있으나마나 비교과 취급 받기 일쑤인 존재가치를 잃어버린 한문, 기술, 가정, 보건 과목 등

온갖 스마트기기가 판치는 세상에서
아이들은 책을 손으로 넘기는 촉감을 느껴야하고 페이지 넘어가는 소리를 들어야하고 가끔은 책이 찢어지는 소리도 들어야한다.
디지털 교과서는 아이들의 오감을 죽이는 것밖에 안된다.

종이 책이 왜 나쁜데?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아날로그를 보전해야지
이해가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