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기간제 샘들 많이는 없는 중학교다

근데 같은 기간제라도 얼마나 천차만별인지

한 마리는 국어인데 40대 노처녀 성격 드러움+ 아무도 자기 안 좋아하는데 공주병 걸림(ㄹㅇ 착각 조아하는 학생 하나도 못 봄)

호봉도 높은데 일은 드릅게 몬 함 신규만 못 함ㅋ

한 분은 올 해 처음인 도덕 선생님인데 명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산대 나오시고 공부도 잘하셨다고 들음

근데 이 샘은 민심 살핀다고 다 잘해주지 않음. 기쎄고 강한데 못 된 애들한테는 강하고 당근도 확실함 , 잘하도 착한 애들에게 칭찬

잘생기고 키 큼 성격 좋고 늘 친절함 단, 설치지 않고 스스로 기간제임을 자각하는지 선생님들께도 잘하고 무엇보다 일을 오지게 잘함 교무부라 걱정 많았는데 이제 학사일정이든 머든 모르는 게 있으면 샘들이 이쌤을 찾을 정도 교무부장 없을 땐.

단 일년만에 일어난 일 ㄷㄷ


아무튼 웃긴 점은

40대 아줌마= 임용 준비 안 하고 3년째 교무실 한 자리 차지, 성격 드릅고 파벌생겨있고 기분따라 행동함. 수업은 매번 대충하고 자습하고 인기몰이에 치중하나 인기는 없음

도덕 선생님= 임용준비하면서 다음 해는 올인한다고 1년만에 관둔다고 하여 관리자부터 부장, 우리까지 모두가 아쉬워 함 다 제쳐두고 일잘하고 진짜 친절함. 학생 선생 모두에게 인기


도덕 선생님 가지마십시오 일년 간 같이 일해서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ㅜㅜ 왜 공부도 안 하는 벌레들은 학교에 붙어있고 똑바로 된 사람은 일찍 떠나는지.. 임용합격하셔서 꽃길 걸으십시오 나같은 사람도 삼수해서 붙은 시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