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표짜고 수업 결강 생기면 보강 집어넣고 이건데
일단 고등학교 수업계는 고교학점제때문에 힘들어서 기피업무일 것이고

중학교 기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고 솔직히 40-50대가 하면 괜찮은 업무임
문제는 학교에서 40, 50대한텐 부장업무를 주고 싶어하고 이 업무는 주로 신규한테 줌
특히 수학과

신규로 얼타면서 학교 근무를 시작하면
생각보다 교사들이 수업 펑크를 잘 낸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시간표 교체 자기가 하면 되는데
꼭 찾아와서 ‘해줘‘ 이 지랄 하는 새끼들 있음

성적처리나 생기부 이런 업무는 그 업무 자체의 특징때문에 사람들이 ‘쟤 좀 중요한 업무 하잖아‘ 이렇게 생각함
그리고 각종 규정과 법령이 존재하므로 업무담당자에게 대들기 어려움

근데 수업계 같ㅇ는 경우엔 시간표 운영하는 게 사실 학교 하루 시스템을 돌리는 제일 중요한 업무임에도
동료교사들은 담당자를 그냥 ‘내 시간표 바꿔주는 npc‘ 정도로만 인식하고 하대함
니 면상보면 자기 개인사정 있으니 시간표 바꿔달라는 이야기밖에 안함

이게 신규일때 하면 골때리는 이유는 니가 신규라서 너를 ㅈ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기 때문임
경력있는 40~60대 교사가 하면 그래도 교사들이 함부로 못함

근데 20대 신규가 하면? ㅋㅋㅋㅋ 아주 널 가지고 놈
어떤 학교든 복무 개엉망인 무책임한 교사들 있고
결국 수업시간표 교체, 보강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시간표 바꿔서 들어가라고 하면 너한테 화내고 성질냄. 나 힘든데 왜 내 시간표 바꾸냐고
나이 많은 교사들은 자기 몸 아프고, 집에 개인사정 있어서 시간표 바꿔야 한다고 니 면상만 보면 징징거림
(당연하지만 수업계 담당자가 4-60대면 이렇게 못함)

즉 복무는 다른 새끼가 엉망인데 그 뒷처리, 욕먹기는 수업계 담당자가 당함
여기서 오는 자존감 저하가 상당함
동료교사새끼들한테 동질감은 안들고 그냥 면상만 보면 ‘저 복무 개떡같은 ㅂㅅ새끼‘ 이러고 뒤통수 때리고 싶은 생각밖에 안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