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볶은지 3주씩 된 커피들을 그냥 집히는 대로 대충 섞어서 갈아서 핸드드립을 내림
근데 넘모 맛있는 거시여따...!(원두는 케냐 + 에티오피아)
옛날에는 원두 로스팅 된 지 열흘에서 길게는 2주쯤 지나고 나면
에잇 이건 못 써! 하면서 버리거나 탈취 용도로 써버렸는데(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직접 볶아먹기 시작한 뒤로는
그냥 오래된 거든 로스팅 망한 거든 어떻게든 드립 방식으로 보완해서 잘 마셔보자! 생각하고
이래저래 요령껏 내려 마셔봤더니
3~4주 까지는 나름 괜찮게 살려서 마실 수 있는 듯.
(물 온도, 분쇄도, 추출 시간 등등을 조절해가면서)
그러면 도대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진공포장?같은 거 해서 파는 원두들은
유통기간이 얼마나 오래 되는 거길래 산패돼서 냄새나고 그러는거지...
보통 배전도가 높은 애들이 나중에 쩐내가 심하더라고여
오일이 많이 나와서 산패가 많이?돼서 그런듯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