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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답게 아침에 도착하네요. 샘플은 부쿠아벨 20g


파스칼빈스의 에티오피아 샤키소 레드리저브는 허브와 언더의 경계에 있는 그런 콩 같습니다. 25일 로스팅이라 향은 좀 빠진듯 하네요. 로스팅일자 확인 후 주문이 필수임다.

클레버로 충분한 침출시간을 줄 경우 강렬하고 상쾌한 허브톤이 나오는게 참 좋네요.

문제는 하리오로 빠르게 뽑을 경우인데여 상쾌함이 풀맛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과소추출 문제라 여겨서 유속도 줄여보고 별짓 다해봤는데 해결이 안되네요.

결론은 클레버나 사십쇼. 하리오로 노답인 콩도 맛있게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