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부인 죽자마자 전처랑 다시 사귀기 시작한 남편같네.
핸드프레소는 맛이 갔고
에스프레소용 원두 남은 건 소비해야 하고

해서 브리카를 다시 꺼냈음.
뭐 얼마전에 커피마루 갔더니 브리카에 생긴 녹에 대해서 식약청에서 답변 받았다는데
녹 아니라고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하더라구.

사실 브리카를 봉인한 건 녹 이외에도 사용상의 번거로움 쪽이 컸기 때문에
핸드프레소가 없으면야 대안으로 써야지 뭐.

오랜만에 꺼내서 2잔 뽑아서 한잔은 형, 한잔은 나 아이스로 해서 마셨는데
뭐 맛은 좋네.

일단 원두 소진하고나면 네스프레소 캡슐이나 소진해야지.
근데 파드는 어쩐담 ;ㅛ;

브리카에 파드 2개를 쑤셔놓고 뽑으면...
안될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