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ups XP4030 펌프 에스프레소 머쉰 사용하는 카페인 중독자야.
커피를 좋아하는데 룸메이트가 에스프레소 머쉰을 들고 와서 근 1년간 집에서 이 기계로 에스프레소 뽑아 먹고 살다가
요즘 들어 에스프레소 공부를 찔끔찔끔 해봤어.
알고보니깐 좋은 에스프레소 머신은 추출 시간이 30초 정도에 추출 후 포타 필터에서 형태가 잡힌 퍽이 뽁 떨어져 나온다고 하더라구.
근데 우리 머신으로 추출하면 펌프 작동하고 15초도 안되서 에스프레소가 나오고, 퍽이 안나오고 흐물흐물한 슬러지를 긁어 내서 버려.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탬퍼링은 꾹꾹 눌러담아서 뒤집었을 때 안 떨어질 정도로 하고,
가는 것은 버 그라인더 세팅을 에스프레소 다이얼에 맞춰서 해.
문제점 좀 집어내줘 횽들아.
1. 원두량을 조절해봐, 의외로 사람들이 7g도 안넣고 빨리나온다고들 많이 하긔
2. 가정용 머신은 1인용 추출이 어려워서 2인용 포타필터로 해야 제대로된 압력이 걸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그라인딩 포인트 잘못이요 ㄳ
그라인딩 포인트만 잘 맞으면 저가 머신에서 잘 나올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영상
http://cafe.naver.com/coffeemaru/57555
모두들 도움 고마워요. 1.2. 더블샷 필터를 써서 끝까지 꾹꾹 눌러담아 추출하는데 담번에는 터키쉬 커피 다이얼까지 땡겨서 갈아서 해보고, 3. 사진처럼 포타 필터 위 3미리 정도 남기고 해볼께요.
와 근데 저 님하는 스팀친 거 보니까 원래 고수인데 뭐!
횽 호주나 미국 살아? ㅋ 질러횽아 말처럼 그라인딩 포인트가 주 문제일 거얌. 난 상업용도 싱글 바스켓 껴서 뽑기 어렵던데ㅋ 탬퍼는 뭐 쓰는 거야? 숟가락 탬핑이라면 coffeegeek이나 커피마루같은 포럼에 올라오는 글들하고는 기준이 다르니까 좀 비교가 어려울겨. 글고 그라인딩 포인트 다시 잡을 때도 기계에서 하라는 대로 인스트럭션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기계가 준 에스프레소 기준점에서 앞으로도 가 보고 뒤로도 가 보고 하면서 적절점을 찾아봐.
스테인리스 탬퍼로 탬핑하구요. 그라인딩 포인트 잡으면서 하루에 에스프레소 마구 쳐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