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친 있고 사이 좋아 보임.



교육 비스무리한거 받는 과정이라


서로 알게 된건 3달 정도인데


우연찮은 계기로 급속하게 친해진건 2달정도임.



근데 성격이 워낙 조용한 친구라 당최 속을 알 수가 없어서


이게 호의인지, 호감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사람 헷갈리게 되더라.



그래서 맘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해서 주변 사람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림.


그리고 술 약속 권했는데 잡더라.



술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좀 더 가졌음.


그리고 이야기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감정을 은근히 내비췄음. 성격도 엄청 잘맞는거 같다,


매력 있어 보인다등등.. 이런말 하는데도 딱히 튕기지도 않고 거절도 안해서 


다음 술 약속을 권했는데 다음엔 자기가 사겠다고 하면서 잡더라. 이후에 걔 생일이라 


베라 쪼끄만한거 하나 단둘이 먹자하니깐 콜해서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촉이왔음.



그러다가 저번주에 교육 다끝나서 마지막 자리에 단둘이 있을때 고백 해버림.


내가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냐라고 물어보니깐 알고 있었다고함.


그래서 솔직하게 내감정은 이랬다~ 그래서 이렇게 고백한다~  남친 있는것도 안다. 사이도 좋아보이고,


그래도 나에게 여지를 둘 수 있냐?라고 얘기함.



여자애가 대답을 못하다가 그래도 이건 도리가 아닌거 같다.라고 말함


그 말 듣고 난 남녀 관계에서 애매한건 싫다. 그래서 아예 쌩까는게 좋을거 같다라고하니깐


사람이 왜이리 극단적이냐면서, 유일하게 친한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 너무 극단적이라고하길래


그래도 난 이게 좋은거 같다. 정리하자 하니깐 대답을 안하고 정적만 흐르다가 고개를 끄덕이더라.



예전 같으면 칼같이 자르는데 워낙 이번엔 인연처럼 다가와서 


차마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내일 이야기하자고하고 넘겼음.


그리고 친구관계로 돌아가자고하면서 전화통화 한시간정도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평상시처럼 대했음.


그리고 연락안한지 한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이런 애매한 관계는 정리하는게 낫냐? 아니면 사람일 모르니깐 그냥 이어가야하냐?


너무 좋아하니깐 칼같이 자르기가 너무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