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성분이 많을수록
커피의 성향을 잘 발현시킨다. (잘 녹인다?)
그러니 분쇄는 더 굵게, 물 온도는 낮게
멜번이나 호주 카페들은 물 온도는 높고,
분쇄는 가는데 물이 엄청 연수라던데
그래서 그런 거 아니에요?
테츠 카츠야가 굵은 분쇄를 사용함에도
잘 녹여낸 이유는 물이 300ppm 가까이 됐다고..
커피의 성향을 잘 발현시킨다. (잘 녹인다?)
그러니 분쇄는 더 굵게, 물 온도는 낮게
멜번이나 호주 카페들은 물 온도는 높고,
분쇄는 가는데 물이 엄청 연수라던데
그래서 그런 거 아니에요?
테츠 카츠야가 굵은 분쇄를 사용함에도
잘 녹여낸 이유는 물이 300ppm 가까이 됐다고..
그분 물은 “대회용 특수 물” 이였는데 그 레시피를 일반 물로 하지 말라고 안해서 문제... - dc App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삼다수가 연수인 걸 감안하면 안 녹을 만도..
진지하게 그 레시피 따라하려면 에비앙은 써야... - dc App
근데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생각해보면 현재의 브루어스건 바리스타건 대회 레시피는 그 물과 그 분쇄, 그 원두로 최적의 조합을 뽑아내기 위한 것인데 이걸 그냥 집에서 아무 물과 아무 분쇄, 아무 원두를 가지고 따라하는 것이 과연 최선인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긴 합니다. 참고는 하지만요.
그래서 저는 대회레시피는 안씁니다. 써도 일반 물 래시피를 따라하지, 대회용 레시피만큼 일반 환경에서 따라하는게 부질없는 레시피도 없다고 생각해서... - dc App
동의합니다. 저희 집 물은 오히려 입자를 풀고 물 온도를 낮춰야 쓴 맛이 없어져요. 삼다수는 그 반대이구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1. 탄산염 성분이 많으면(석회질 등, 경수) 기기에 스케일이 끼고 관리가 빡세지지만 맛에 있어서는 산도 조절에 어느정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2. 물에 용해되어있는 마그네슘이나 칼슘, 소듐 등의 이온이 커피의 일부 성분 추출에 도움이 된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는 연구를 거쳐 나온 consensus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구 자료를 직접 읽어보지는 않았음), 일반적인 통념으로는 경수는 이미 물에 녹아있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커피나 차가 덜 우러나고 증류수에 가까운 연수는 반대로 과다추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것이 어떻게 연관지어지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그만큼 신경쓰기엔 좀 귀찮고 그냥 적당히 브리타로 걸러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