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물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에스프레소를 맛볼텐데요.
어느 나라, 어느 도시의 에스프레소가 가장 훌륭한가요.

"나폴리입니다."

―나폴리 물이 좋아서 그렇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베수비오 화산 암반을 거치면서 칼슘 등 미네랄 함량이 이상적으로
조절된다는 설이 있던데요. 낡은 상수도관의 어디에선가 칼슘이 녹아 든다는 설도 있고요.

"물 외에도 여러 조건이 충족됐기 때문입니다. 나폴리에서는 거의 모든 바에서
'레버리지(leverage·지레)'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합니다.
'피스톤(piston)' 방식 머신이라 부르기도 하죠. 지레를 잡아당기면

머신 속 압력이 25기압까지 급속하게 올라갔다가 차츰 떨어지면서
커피액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다루기 힘들지만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훨씬 좋은 맛이 납니다."


이 양반이
에스프레소 = 9기압, 7g, 30ml, 30초 그리고
58mm필터에서 가장 맛있다는 법칙? 만든 사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