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사용 하는 클레버 레시피와
클레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클레버 레시피는 제가 4년정도 클레버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레시피를 시도해본 결과
클레버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는 레시피 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레시피를 먼저 적자면,
1. 주잔자 혹은 포트에 물을 끓여 주세요.
2. 클레버레 필터를 끼우고 물을 가득 부어 린싱을 해줍니다.
3. 린싱한 클레버에 분쇄한 원두를 부어주세요.
4. 끓는 물을 적정 온도에 맟춰 부어 주세요. (88-96도)
(적정온도는 밑쪽 고찰 내용에 적을께요.)
5. 클레버를 흔들어서 담긴 원두를 평평하게 맟춰 주세요.
6. 끓는 물을 부어주시는데 밑의 댓글 동영상 처럼
50ml -60ml 정도는 전체적으로
골고루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붓고
바로 두꺼운 물줄기로 가운데로 320ml가
될 때까지 쭉 부어 줍니다.
(ml =g 이므로 저울이 320g 될때까지 부어주시면 됩니다.)
(원두 1: 물 16비율)
(보통 클레버 레시피보다 분쇄도가 얇습니다.)
7. 타이머 혹은 저울 시계를 시작하고 클레버 뚜껑을 닫아 줍니다.
8. 1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어 동영상 처럼 티 스푼으로 위
크랙 표면을 5회정도 살짝 저어 깨주고 뚜껑을 다시 닫습니다.
9. 타이머가 2분이 되면, 추출을 시작해 줍니다.
3분 - 3분 30초 사이 추출이 이상적이며,
너무 빨리 추출이 되면 그라인더 분쇄도를 얇게,
추출이 느려지면 분쇄도를 얇게 조절해 주세요.
아이스 레시피는 위와 동일 한 조건으로 하되(분쇄도 굵기 동일)
원두를 2g 정도 더 추가하고 물을 200ml만
(1:9비율)부어 주신후 같은 방식으로 추출 해주세요.
얼음을 따로 준비해서 추출된 결과 물에 희석해 드시면 됩니다.
#
제가 클레버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하고 간편하다. 재현성이 좋다. 추출하면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내가 없을시 다른 사람이 내려도 비슷한 결과물을 낼 수 있다. 정도 입니다.
#
저는 린싱을 해 줍니다.
린싱이란 드리퍼에 종이 필터를 끼워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작업 입니다.
클레버 예열, 종이냄새 제거, 온도 유지
세가지 이유로 해주는 편입니다다.
추출에 차이를 느끼지 못하시는 경우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
클레버 추출시 뚜겅을 닫는쪽과 안닫는 쪽은 분명히 향미
부분에서 미세한 차이는 있습니다.
큰 차이를 못 느끼신다면 굳이 닫고 추출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추출 온도는 원두의 성향과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판매하는 메인 블랜딩은 중 강배전이라 물온도 88도 정도, 만델링 브라질 같은 중배전은 90도 같이 배전도가 높을 수록 물 온도를 내리고, 애티오피아 케냐 같은 배전도가 낮은 원두는 물 온도를 93 - 96도 까지 올리는 편입니다. 여기서 배전도는 원두가 밝을 수록 배전도가 낮은 편이고 원두가 어두운 색일 수록 배전도가 높은 편입니다.
보통 로스터리에서 원두마다 권장하는 물 온도가 있으니 구입 후 물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혹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적정한 온도를 잡고 1 -2도 씩 조절하여 추출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온도 조절 포트가 없으실 경우 온도계는 꼭 구입해주세요.
#
한가지의 원두가 로스팅한 제조일에 따라
분쇄도가 달라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두내의 가스가 빠져나와 안정화가 될 수 록
분쇄도는 조금 더 얇게 가져가는게
초반에 내가 잡은 레시피와 비슷한
물 빠짐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클레버는 이러한 물빠짐을 보며 내가
원하는 레시피를 잡기에 편합니다.
분쇄도는 매일 매일 체크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
클레버가 하리오 V60보다 향미 부분이 손실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테스트해 본 결과 저 또한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하여 저는 클레버에서 향미를 최대한 느끼려고 클레버 추출시에는 일반 머그컵 보다 입구가
좁은 서버를 사용합니다.
추출 후에 향미를 많이 느끼 실 수 있습니다.
혹 서버를 추천 드린다면 하리오 코리아에서 판매중인
내열 커피 디캔터 600 추천 드립니다.
제가 2012년 스페셜티 매장에 일할 때 부터 사용하는
서버인데 지금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 잘깨짐)
#
클레버로 아이스로 추출할 경우
얼음을 받고 추출하느냐 추출을 하고 나서 얼음을 섞느냐
차이가 있습니다.
추출 후 얼음을 섞으면 초반에 조금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
교반이 좋은가에 대해 요즘 많이 생각합니다.
분명 교반해서 유리한 면도 있지만
너무 많은 교반은 많은 성분 추출로 부정적으로
다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클레버 추출시 저는 교반을 위 레시피 처럼 크랙 깨주는 느낌으로 살짝만 합니다.
#
만약 위의 레시피 보다 더 진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원두를 더 넣어도 되며
물양을 줄여도 되며, 원두를 조금더 얇게 갈아 시간을
오래 두어도 되며
위와 같이 반대로 하셔도 됩니다.
제가 적은 추천 레시피에서 응용해서 조금더 입에 맞으시는
레시피를 찾으시는게
가종 좋은 방법 입니다.
즐커 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U6quNjO3I0&t=5s
올만임요
올만입니다 ㅎㅎ 그럼 저는 이만
확실히 클레버 사용하기 시작하니까 편한데다가 맛도 좋아서 계속 이것만 쓰게 되는것같아요 레시피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즐커하세요!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디시콘 때문에 다시오고 싶지만 멘탈 터질까봐 다시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와 클레버 초심자로서 너무 좋은 글이다 감사해요 내가 저번보다 맛있던 게 오늘은 전반까진 좀 비슷하게 했네요 다음엔 뒷부분까지 따라서 해봐야지
항상 잘 먹구 있어요 ㅎㅎ
즐겨찾기해둿으니까 지우지마
R - dc App
좐 - dc App
크 안뇽하세요 새로운닉으로 등장하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클레버 이미지보고 몬가했내
클레버 작은거 뚜껑 없던데..
아ㅋㅋㅋㅋㅋ릭아재였구나 블로그랑 글이 똑같아서 아니뭔 복붙하려면 출처라도 쓰던지 달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아조시 서버에 얼음을 받은 상태로 추출하는 것과, 추출 후 얼음을 섞는 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초반에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진다는 거 외에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