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낮에 밖에 나갔다는 증명

귀여운 바이크

그렇다고 합니다

추위를 견디고 있는 가을 꽃들

누가 길에 버리고 간 치킨을 뜯어먹고 있는 비둘기와 참새들. 동족상잔의 현장

2. 4천 걸음 못 걸음

생활 리듬을 찾으려고 12시 취침 7시 반 기상하고 아침부터 일을 시작하고 또 오늘 하려고 계획해 놓은 게 많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5시간 낮잠 꿀잠 잠. 

게으름을 부리고 싶은 게 아닌데 자꾸 체력 문제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걸 못 하니까 마음이 너무 답답합. 

답답해도 조금씩 나아질 수밖에 없는 문제라서 어쩔 수 없긴 한데 이럴 때 내 몸이 좀 밉다...

3. 오껄

산책하다 만난 턱시도. 우리 어제도 보지 않았니? 

아는 껄룩이 길에서 밥 달라고 삐용삐용 울고 있다. 

제발 싸돌아다니지 말고 집 앞에 차려둔 밥 좀 드세요. 

4. 오늘의 저녁

이것은 탄수화물과 지방과 염분의 하모니-

보리차와 귤 

오늘은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