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인지라 역시 퐁풍행주질로 시작해서 행주로 끝났네요. 한 두시간하니까 손에서 행주가 떨어지면 옆에있던 사장이 한소리 할 것 같은 느낌 ㅋ
일하면서 느낀게 학원에서 왜~! 실전에 들어가면 많이 다를거라고한지 몸소 느꼈어요.
일단 스팀.. 스팀내고 남은건 그대로 두고 거기에 우유 부어서 다시 스팀. 그렇게 하루를 시작해서 하루를 마무리함.-_-\'\' 30% 충격...
그러다가 제가 학원에서 스팀내는거 배웠다니까 해보래요. 했습니다. 사실 위에 스팀밀크땜시 우유 표면이 안보여서 좀 짜증이였는데 어찌하다 찾아서 \"치지직 치직\"하고 롤링하려는 순~!간! 제명은 아니고 그건 아니라네요. 겉스팀말고 스팀은 속스팀(?)으로 내야한다면서 말이죠.
이거뭐 속스팀은 뭐지했는데 그냥 푹임 -_-;; 그러면서 바로 롤링... 담을 땐 큰 스푼으로 푹 퍼줌. 충격 70%.. 물론 맛은... 아시죠??
거기에 추출은 15초안에 끝낸다네요.. 흠... 머신세팅이 15초정도에 끊어지게 만들어짐. 머신은 bfc인데 인퓨전타임때문에 그렇게 세팅하는건가요? 상관없나요?
그리고 제가 학원에서 국비로해서 3~40만원 줬다고하니까 돈아깝다고 시작해서 직원들한테 얘가 돈주고 배웠덴다 일하면서 돈벌면서 충분히 배우는데 말야.. 뭐 이러면서 학원다니면 바보쯤으로 아네요.
저야 다음주부터 오픈조로 가서 매니저랑 일하지만 사장이 그렇게 가르치니 매너저부터 다른 알바까지 다 그렇게 일합니다. 제가 넛박스나, 포터필터 같은 정말 기본적인 단어를 말하는데 못알아들어요 ㅠㅠ 충격 100%..
오늘 마감하면서 드는 느낌이 \"학원을 꾸준히 다니던지 연습실에서 연습안하면 이상한 버릇생길 것 같아...\" 뭐 이런 생각입니다.
정말 궁금한건 속스팀이란게 있는건지 아니면 라떼나 카푸치노를 얹어서 주는 곳은 원래 그렇게하는지 궁금하네요..
ps. 잠깐 매니저랑 이야기 할 시간이 생겨서 할려다가 말았는데 퇴근하면서 알바,매니저,사장이 사장차를 타고 퇴근하는 걸 보면서 사장 뒷담화 깠었다간 끝장날뻔했음 -_-;; 저도 알지만 출근이든 퇴근이든 같이 일한 시간이 길고 친해지면 가는 길에 여러가지(?)이야기를 하는지라... 아직 탐색전을 강화해야겠음.
질문1. bfc 머신에서 인퓨전타임이란 무엇이고 추출시간을 왜 15초정도로 세팅했을까요?(정확하겐 물의 양이지만)
질문2. 스팀중에 속스팀이라고 있나요??
아따 피곤타... 즐꿈하세요~
그냥 사장이 조낸 모르는것 같은데;;;;; 밀크를 또 쓰고 또 쓴다니?!????
솔찍히 말하면...... 우유 재활용 안하는데가 있을까요-_-;;;
1. infusion time. 총채적으로 추출에 관련된 시간을 조절하는 것임. 15초로 세팅한 것은 메뉴빨리 내보낼라고. 먹어보면 맛 더럽게없음.
2. 속스팀이란건 처음들어보는데 이건 붙이는사람맘대로니까. 예를들어 나 전에 일하던 매장은 밀크티를 내보내게 되면 홍차티백이있음(이건 좀 큼 대형주전자에 넣는 보리차 팩 반~2/3정도 크기) 이걸 스팀피쳐에 넣고 우유넣고 끓임. 끓인다는건 말그대로 푹 넣고 거품생성하지 않고 끓이는거임. 다만 이때도 스팀이 나오기때문에 약간의 거품은 생성되며 다끓이고 잔에 담으면 우유의양과 끓이면서 생성한 거품의 양이 컵에 딱맞게됨.
1에 덧붙여서 머신을 보면 바리스타(엔지니어에 대해 배운사람의경우)가 압력에서부터 추출되는 물의 양,시간 등을 조절할 수 있는데 그걸 임의대로 조정해서 매장의 회전율에 따라 추측,혹은 회전율 상태를 보고 쓰는거임둥.
2로 돌아가서 그렇게 안에서 스팀하면 일단 거품이 별로 생기지 않지. 이건 어떻게 보면 사장이 멍청할수도있기도하고 머리를 잘쓰는 경우기도해. 왜냐면 거품이 생기지않는다면 만일 내가 거품내는 스팀을하고나서 컵에 우유를 부었어. 근데 거품이 남았어. 이 거품은 단백질 성분과 지방성분이 섞여있어. 이상태를 우유로 돌아가게하려면 뜨거운상태에서 30분이상은 놔둬야 우유의 상태로 돌아가. 다만 풍미는 죽고 우유탄내가 쩔지. 때문에 이방면에서 본다면 우유의 효율적인 소비 그리고 스팀피쳐에 배는 냄새를 방지해주지. 단점은 안에서 스팀해서 돌리기때문에 매장이 울릴정도로 더럽게 시끄럽다는거.
회전율이 좋아서인지몰라도 상하진않는듯. 상장스타일이 이쪽일을 오래했지만 반만알고 반은 자기맘대로 생각하는 스타일이라서 보고있으면 좀 피곤하네요 ⓑ
현명한자는 때를 기다린다고 다음주를 도모해야겠습니다 ㅋ 근데 매니저도 그러면? 시망 ㅋ ⓑ
으아니 우유 재활용이 당연한 거라니 프랜차이즈라면 모를까;;; 긍데 13초 추출을 조낸 생각해봤더니 나름 리스뜨레또라고 그렇게 뽑는거 아닐까???? 레알 리스뜨레또는 매뉴얼 레버머신으로만 뽑을수 있지만 (같은 물양 +짧은추출/강한압력) 세미오토 머신에서는 2샷어치만큼의 원두로 1샷만 뽑는걸 보통 리스뜨레또라고 하잖아 물논 거기 사장이 그냥 회전률 조낸 빠르게 할려고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어쩌면 나름 20초이후에 나오는 잡맛을 줄이고 첫 강렬함만을 담기 위해 13초...
근데 그정도로 원두의 향을 최대한 컨트롤할 인간이면 애초에 우유를 재활용한다든지 포타필터가 뭔지 모르는것 같은 병맛따윈 없을테니... 그냥 조낸 구두쇠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카페에선 횽이 배울게없음...배워봐야 쓰레기같은 편법만 배울듯
컥 우유 재활용이라니 ㅎㄷㄷㄷㄷ
실력/ 개념이 없거나, 커피맛보다 단가걱정으로 밤잠설치는 업장에서나 우유 재활용 하는 겁니다. 실력만 기르면 그때 그때 적정량만 스티밍 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라는걸 왜 모르는지 원. 그리고 추출시간 잴 때 보통 버튼을 누를때나 컵에 떨어지기 시작할 때를 기준으로 잡는데 아무리 원두나 매장 회전율을 고려했더라도 버튼 누르고 15초 라는건 너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