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오횽의 \"커피하면 떠오르는 것?\" 을 보고
갑자기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이 떠올라서 싸 봄.
첫사랑이었던 애가 자판기 믹스커피를 참 좋아했어.
그때 나에게 커피는 탄냄비 씻은 물 맛으로 인식되어 있을때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냥 가끔 같이 마셔주는 정도 였음.
지금도 자판기보면 그 애가 생각나곤 해.
마지막 사랑은 그 사람이 핸드드립 커피에 갑자기 흥미를 느끼길래
필요한 용품을 풀셋으로 맞춰서 선물 해줬었어. (전기포트까지;;)
며칠 뒤 커피 맛을 보여주겠다며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데,
참 내맛네맛도 아니었지만, \"좋네^^\" 해줬다능.
그리고 다시 며칠 뒤, 헤어졌어.
달고, 쓰고, 그렇넹ㅋ
씁씁하지만 달달한 하지막 식어버리면 씁쓸해지는 그거슨?.;;; (윙?..)
└ 막 > X /// 만 > O 설리!
ㄴ ... 사...랑......? 이런다 ㅋ
아직도 자판기를 보면 첫사랑이 떠오르는데, 왜 지금 내가 핸드드립을 하면서도 마지막 사람은 떠올리지 않는 걸까a
내맛네맛도 아니라서?.?..
보슬보슬~ ⓑ
내 여자친구될사람은 뭐에 흥미를 느낄지... 샤..샤넬? ㅠㅠ
샤...넬? 먹는 건가요? 맛있나요? ㅠㅠ
말로만 듣던 풀셋먹튀 ㅎㄷㄷ
닌자류 최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