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느라 장식장 치우는데 코카콜라 수집품을 하나하나 닦고 치우고 있다
상태가 나쁜건 버려야겠다 했는데, 하나만 지랄이더라 나머지는 졸라 깨끗함 그래서 못버림
그냥 버리긴 또 아깝고 한번 맛이나 볼까 했다
혹시 아냐? 방사능국 콜라인데 보존 짱짱맨일지...
개봉전 상태 만지기 전엔 짱짱했는데 들자마자 푹 하고 꺼지는게 영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는다
일단 방사능국에서 삿고 보통의 탄산음료 유통기한이 2년인걸 감안하면 12년 12월에 만들어진 콜라인걸 알수 있다
그니깐 만든지 7년이지나 8년째된 음료다
쨋든 마셔보자
탄산 특유의 치익 거리는 소리는 없고 오히려 바람이 빨려들어가는 소리가 났다. 쓔욱 하고 ㅇㅇ
그리고 곧바로 병은 원래상태로 돌아왔다 탄력도 오짐 여튼 마셔보기전에 상태좀 보자
사실 콜라색이라고 보기 어려운 투명하고 기포도 하나도 없는 요성한 액체가 됬다
이상태로 마셧는데 두가지가 느껴졌다.
일단 탄산은 하나도 안느껴졌다. 김이 빠질대로 빠져서 맹물보다 더 탄산이 없는 느낌이다
두번째로는 계피향과 물맛이 오지게 올라왔다 ㅆㅂ 여기서 더이상 콜라의 가치를 잃었다
후 도저히 못참고 버렸다
폴아웃에서 누카콜라 200년 된거 먹는거보고 가능할까 했는데, 고작 10년도 못버티는 안습한 설탕물이었다
후.. 이거 다 언제 처분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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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콜라는 반감기가 긴 방사성물질의 방사능덕에 자체적으로 살균소독기능이 수백년 쩔고, 밀폐력은 뚜껑이 현금대용으로 쓰일 정도로 우월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누출 걱정도 없는 완벽한 콜라임미다. 퀀텀맛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