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스프레소 인상 깊었던 것

   밀로 커피: 2018년이었나... 첼바 한창 잘나가던 시절 첼바로 내려주신 에스프레소
   모 로스터리: 와이칸이랑 에티 내츄럴 반반 섞은 에쏘용 이었는데 굉장히 밝았음 핸드밀 턱턱 걸릴 정도로
               국내 로스터리에서 먹은 약배 에쏘는 이게 최고였음
  

2) 필터 커피 괜찮게 했던 곳

   아스트로노머스: 아는 사람은 아는 은근 커피 불모지인 홍대의 소금 같은 곳. 엘살바도르 기가 막혔음
   모모스커피: 다들 악평하지만 티르티라 고요 하나만큼은 인생 에티오피아 중 하나
   그래피티 커피: 엘리다 게이샤 ASD 컴페티션랏, 예멘 M12(두 봉 시켰는데 하나는 죽 쒔음), 샘플로 온 게샤
   믕갤에서 자주 언급 5대 로스터리 중 한 곳: 가끔씩 가서 필터커피로 취급하는 곳 가서 마시면 항상 좋았음
   프릳츠커피: 항상 들쑥날쑥함 자동으로 내려주는 것 치고 필터커피가 나쁘지 않은데, 나쁠 땐 너무 확 나쁨
              최근엔 에르바수 티피카가 좋았음
   모 로스터리: 밝히기가 애매한 몇 집들 이 쪽도 편차가 있어서 가끔씩 가는데 추천까진 못 하겠음



아마 1,2번 항목에 이름 박혀있는 로스터리보고

의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불만은 이 로스터리들이 일관되게 못 하는게 아니라

분명히 진짜 괜찮을 때가 있는데 구릴 땐 팍 구리다는게 문제

해외에 비해 일정한 로스팅퀄을 보장 못 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