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니까 준 콜롬비아 수프리모
처음에 분쇄도 대충 컴프레소랑 비슷할까 싶어 시도했는데 넘 빡빡하고 방울 방울 떨어지길래 하나 더 풀어서 시도했는데 사진 처럼 나옴.
그 뒤에 자신감 붙어서 오늘 받은 모모게이 내리는데 자꾸 실패해서 60그램 날림 ㅋㅋ 그중 한 번은 샤워스크린 실수로 안 끼고 물 부어서 조짐... 실린더에 물 붓는데 흙탕물 올라오길래 어 시발....
4번째엔 무사히 추출해서 아아 말아마시는 즁 ㅎ 행복하네
실린더에 물 꽉 채우고 추출하면 끝까지 내려도 물퍽 생기길래 컴프레소 하던 것 처럼 압력계 빼서 물 버리고 마저 꾹 눌러줬더니 단단한 퍽 나옴.
뒷처리는 진짜 편해서 좋았고 예열도 그리 귀찮지 않았다. 예열용 실리콘 뚜껑 이거 편하네
귀찮게 액세서리 살 필요도 없고 이거 하나면 끝날 거 같아서 진짜 좋네
플레어 탬핑만 제대로 했으면 샤워스크린 없어도 될건데 실제로 개발자가 스크린 굳이 안써도된다고까지 했었음
진짜요? 바스켓이 깊에 들어갈수록 좁아져서 기본 템퍼로는 도중에 걸리길래 거기까지 눌렀음
스크린 안끼면 압력이 달라져서 과소 남
종이필터를 대신 넣어도 된대서 해봤었는데 그냥 샤워스크린 넣고 하는게 가장 안정적이엇어요
플레어로 네번이나 잡다니 ㄷㄷㄷㄷㄷ 진정한 근성
이태리버가 참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