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약속있어서
아침에 10시 맞춰서
차문화대전 방문
시간이 1시간 반밖에 없어서 다 둘러보진 못하고 지나가다 한두개씩 찍고
젤 먼저 간곳은 밀밀홍
사장님 그래도 얼굴 기억해주셔서
좋은 차 주심
무이 수선마셨는데
맛이 좋았음
요즘 괜찮은 수선을 연달아 마시는데
그중에서도 손꼽을만큼 좋은 맛
거기다 보이차 많이 안마셔 봤다니
보이생차 오래된거 우려주심
개완에서 침향같은 향이 진하게 나고
단맛과 보이차의 향이 향긋하게 남
보이차 왜마시는지 조금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음
골동보이차 책한권만 사고 일단 물러남
그담 간곳은 승설재
옆에 아시는분 오셨다고 좋은차 우리시는데
꼽사리 껴서 마셔봄
호접부인 야생백차 마셔봄
복정백차인데 야생백차라 그런지
거친데 화사함
특이한 느낌
엽저에서는 허브향이 나고
깔끔하고 향긋한 백차와는 느낌이 좀 달랐음
마시는데 살짝 소름돗게 맛있었음
하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몇잔 마시다 일어남
백곡 시리즈 금장 소분으로 팔면 좀 무리해서라도 사고싶었는데
안팔아서 못삼
아쉬움
그리고 얼굴익은 포담 잠깐 들리니
1시간 반이 훅 지나감
그래도 알차게 마셔봄
내일 차문화대전 가는 사람들은 아침일찍가샘
아침이 사람도 없고 첫번째라 괜찮은 차가 꽤 나오는 느낌적인 느낌
얼굴 익은 분들이라면 더 그렇고...
그러고 친구 만나서
강남 다우림 차실 방문
엄청 맛있는 차들을 메차쿠차하게 마심
인상적이었던건
혜원갱 수선
혜원갱 내귀동 불견천
대우령
앞에마신 정총철관음이나
경지홍심 철관음도 엄청 인상적이었는데
해원갱 수선은 난향이 오래 지속되는 품종향이 두드러지는 좋은 수선이었고
불견천은 솔향이 마시는 내내 향긋했고
마지막 마신 대우령은 진하고 강한 베리류 향과 상큼함에
고산운이 매력적이고 시원한 엄청좋은 대우령이었음
여기서도 소름 여러번 돗을정도로 맛있었음
또 새로운 세계가 있구나 싶은 느낌
하루종일 너무 좋은차 마셔서 마지막엔 살짝 어지러웠는데
대우령이 시원해서 정신이 좀 들더라
행복한 하루였음
다우림은 확실히 차가 가성비가 좋음 비싼거든 싼거든
오늘 산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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