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편에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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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호에 도착하면 초인종을 누르셈. 그러면 직원이 열어줄거임.

물론 본사라해서 무슨 홍보관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마셈. 중소기업들이 주로 있는 산업지원센터(혹은 오피스텔) 특성상 그딴거 없다.

나도 사전에 연락하고 간거고, 회의실에서 대면하면서 얘기했음.


미리 말하고 가서 그런지 컴프레소와 크라인더 제품을 준비해두셨음. 둘 다 제품은 상당히 얇더라, 250ml 캔보다 좀 얇은 수준.

먼저 제품에 대하여 어느정도 설명을 하시더라. 결론부터 말하면 이럼. "휴대용 수동 에스프레소 도구 중에선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물건이다" 

자기가 다른 제품 다 사용해봤지만 이정도 성능을 보여주는건 플레어 말고는 없다고 하심. 

실제로 회의실에 보면 다른회사 제품들을 모니터링하는건지 연구하는건지 많이 쌓여있더라.

그럼 본문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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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제품을 사용할때 꽉 쥐어짜는 형태로 추출하라고 하였는데 위에서 내려누르는 형태(에어로프레스)로 추출해도 되는가?

A1. 물론 가능하다. 그러나 힘이 좀 많이 들 것이다.

Q2. 그건 손목이 아파서 그렇다. 정녕 쥐어짜는 형태가 쉬운 것인가?

A2. 이게 설명서에선 쥐어짜는 형태라고 적혀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쥐어짠다는 것은 제품을 그렇게 잡으라는 것이고, 추출은 어깨힘으로 누르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자세를 시범으로 보여주셨는데, CPR(심폐소생술)자세로 하면 된다는 거임.


Q3. 보실때 이 제품의 퀄리티는 어떻다고 보는가?

A3. 제대로된 방법으로 뽑는다는 가정하에서 볼때 수동식 휴대용 도구중에선 제일이라고 본다. 이거 외에는 플레어가 제일 낫다고 본다.

스타레소나 미니프레소 같은 건 사실상 모카포트 수준과 다를게 없다. 펌프를 누를때 압력이 빠져나간다.

ROK 같은건 뽑는 것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 추출 후반에는 내부 공기가 푸슈슉 하고 빠져나가는데 이게 커피맛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거 하나 있으면 홈카페하게엔 최고라고 생각한다.


여기 직원분(은 상당히 높은 직분의 분으로 보임. 나이도 있으시고.)께서 자사제품에 가지는 애정을 보여주는 대목임.


Q4. 누르기가 힘들어보인다.

A4. 힘을 주기보다는 가벼이 체중을 싣어 눌러준다고 생각하라.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힘이 안들어가면 그냥 누르고 있어라.

물론 시간이 오래소요되면 커피의 맛은 써질 것이다. 20~30초 내에 뽑는 것이 제일 낫다. 

Q5. 내구성에 있어서 문제는 없는가? 간혹 터지는 사람들이 커뮤니티 상에서 보인다. 

A5. 제대로 된 사용법대로 한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애초에 제품 자체의 내구도는 상당하다.

쳄버(물담는 곳)의 색이 왜 누런지 아는가? 이게 15bar를 견디는 고강도의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터지지도 않고 삶아도 된다.

또한 그 외에 바스켓 등도 개발할 때 여러번 테스트를 하였기에 문제는 없다. 다만 이런 것은 있다.

힘을 너무 주면 균형을 잃어 엎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적당한 힘을 주어야한다.

또한 왠만하면 원래 제품의 컵을 이용하라. 걔를 이용하면 애지간해서 뭐가 박살날 일은 없다. 혹은 비슷한 크기의 컵을 이용하라.

오버사이즈의 컵을 이용하면 손잡이(날개)부분이 부러질 수도 있다. 아울러. 컵의 공기배출구를 몸 반대쪽으로 두고 추출하라.

Q6. 캠핑시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아마존 상품평에서 인용)

A6. 어떤 면에서 불편하다는 것인가?

Q6. 세척면인 것으로 보인다.

A6. 세척자체는 어렵지 않다. 상황에 따라선 그냥 티슈한장으로 닦아주어도 된다.


사실 이 질문은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잘못한 것 가틈......


Q7. 제대로된 퀄리티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선 어떻게 추출해야하는가?

사실 그건 본인이 여러번 이용해보면서 익혀야한다. 본인이 여러번 방법을 연구해보면서 해야 제대로 된 방법이 나온다.

힘을 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도 제대로 방법을 알려줄 수는 없다.

실제로 QnA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면 잘 답변 해주진 못한다. 

그러나 사용법을 숙달하면 우수한 제품이고, 실제로 그렇다는 평이 많다.


여기까지가 컴프레소에 관한 질문이었고, 다음편에서 크라인더에 대하여 알아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