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휴라 약속 잡아도 시간이 남아서

집에서 이거저거 해보는중






무이암차중 수금귀 품종 2개를 구하게 되서

재미삼아 비교를 해보았음


두서없이 그냥 기록하는 느낌으로 적어봄



같은개완에


차는 둘다 7g

물은 지리산 물하나

온도 100도


맞춰서 우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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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무이암차 관련해서 제일 유명한 사람인

진덕화 선생의 북두암연구소 수금귀와


2번은 국내 차실에서 구한 수금귀


가격차는 국내차실서 구한 2번이 1:4 정도로 더 나감


괜찮은 품질의 차와 아주 좋은 품질의 차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져서 비교해서 마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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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좋은차여서

엽저에서는 따로 비교해볼 요소는 없는거 같음



좀더 저렴한 1번부터 마셔봄

진한 꽃향이 느껴짐

찻물에 향이 녹은 듯이 언뜻언뜻 느껴지면서 벨런스 좋게 느껴짐


차에서 바디감이 강하고 묵직하게 느껴짐

감칠맛이 강해서 마시고 나서 입안에서 진득하게 남아있는듯한 느낌

엄청 묵직하고 진하다는 느낌이 듬


향도 좋고 맛의 벨런스도 나쁘지 않아 마시기 좋은차 같음







적당히 마시고 2번으로 넘어가서

동일 품종인데 공통점이 강하게 느껴지진 않음

수금귀 품종에서 매운맛이 꽤 강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두차다 그렇게 튀진 않는것 같음


좋은 차 답게 향과 맛이 처음부터 목으로 넘어갈때까지 꽉 차있는 느낌이듭

과일의 단향과 연한 버터향 같은 느낌이 입안에서 변화가 느껴짐

감칠맛이 꽤 강하게 느껴지지만

마신후 입에 남는맛이 없이 깔끔하게 끝나고

뒤에서 자두향 같은 향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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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감칠맛이 강하게 입안에서 느껴지지만

하나는 뒤에까지 남아있고 하나는 깔끔하게 마무리됨


둘다 향이 진하고 좋지만

하나는 일정 타이밍에서 느껴지는데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하면서 다채로운 변화가 있음


차를 목으로 넘기고 뒤에 느껴지는 향을 후운이라 하던데

후운도 잘 느껴지는 차가 있고 그렇지 않은 차가 잇는것 같음

뒤에 마신 차가 후운이 꽤 선명한 자두향이 느껴지는게 특이했음



1번차만 마셨어도 맛있는 차구나 하고 즐겁게 마셨을것 같고

2번차만 마셨어도 좋은차구나 하고 마셨을것 같음

비교해서 마시니 특징이 좀더 구분되고 향도 맛도 차이점을 생각하게됨


맘에 들어 구한차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비교해보려면

익숙한 차와 같이 마셔보면 좋을것 같음




비싼게 맛있구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