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강배전 약배전 양극단을 선호하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편협할 수 있는 경험에 기반해 있다는 점 명시합니다





커클랜드, 유반, 라바짜 등 기성제품 +


세하도, 따라주 산라파엘, 킬리만자로, 우에우에테낭고, 베트남 로브스터 등등 생두 홈로스팅


약배전 2 : 중배전 1 : 강배전 3 의 비율인데 각각 싱글로 만 내렸으며, 블랜딩은 취급안함




시작은 드립


이후 프렌치프레스, 에어로프레스, 콜드브루, 스타레소 를 거쳐


모카포트 정착 ( 6컵 , 3컵(메인))  아주 가끔 시간여유 있을 때 에프나 드립 




분쇄도


보통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에 준하는 정도에서


살짝 약하게 와리가리로 하는게 경험상 젤 맛을 강하게 끌어내었음  


단 드립에 가깝게 굵게 분쇄하면 맛은 약하지만


보관시 향은 좀 더 길게 깊게 남았고




현 시점 


정착한 모카포트 추출법은


물 - 찬물

     

     표시선에서 살짝 10~20ml 안팍으로 닿을랑 말랑 부족한듯이 


     선 넘치면 종종 퀄러티가 떨어지고 일관성이 부족함


필터 - 두개를 씁니다


a. 일단 바스켓밑 물 올라오는 구멍 뚤린곳에 사이즈 맞춰서 드립용 종이필터를 오려서 1개


( 추출 이후 미분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해줌)


b. 물탱크와 상체 사이에 여유있게 원형으로 오린 다시백 필터 1개


(추출 시 미분이 올라가지 말라고 잡아 줌)


불 - 직화(가스렌지), 하이라이트

근데 직화는 열 조절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너무 센 불로 하면 손잡이 부분이 녹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잘 안하게됨

하이라이트나 핫플레이트로 손잡이 부분이 열원에서 멀도록 위치를 잡고

열 세기를 대 중 소 에서 중소 위치 정도로 놓고 천천히 가열합니다

계절이나 기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략 5분에서 7분정도면 소리가 먼저 나고 추출이 됩니다


바스켓에 담기 - 

이 부분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제 경험상

바스켓에 먼저 오려둔 종이 필터를 안에 넣고 원두가루를

조금 담고 살짝 누르고, 조금 담고 살짝 누르고 하는 식으로 바스켓에 담습니다

만약 눌러 담기 싫다면 , 밑에 원두 받이를 마련해서 고봉으로 쌓은 다음 나무젓가락 같은 도구로 깎아서 평평하게 해야 하는데

이게 은근 남은 커피가루 처분하기가 지저분하고, 분량 조절도 귀찮아서

 처음 몇번 하다가 결국 눌러 담는 방식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하단부와 상단부 결합시키기 전

하단부에 다시백 필터를 센터에 맞춰서 올려놓고 상단부를 맞춰서 돌려줍니다(하단부 원두가루가 돌지 않도록 다시필터와 하단부를 잡고 돌려줌)


추출 - 

7분 안팍으로 추출되기 시작하면 

뭉게뭉게 거품부터 먼저 올라옵니다 ( 깍는 방식 - 거품 거의 없음 )

1~2분 정도면 대부분  추출되지만 

저는 불을 약하게 줄이고 1~2분 정도 더 기다립니다

추출되는 동안 소리를 통해 대략 물이 어느 정도 남았는지 확인 됩니다

거의 물이 안남게 되면 소리가 다르죠, 이 때 불을 끄고 추출된 커피를 잔이나 병에 담습니다


뒷청소 - 

식을때 까지 싱크대 한쪽에 둡니다 (추출 직후 모카포트는 무척 뜨거워서 화상의 위험이 있음)

어느 정도 식어서 손으로 잡아도 안 뜨거우면 상 하단 돌려서 분리 후

다시백 필터를 제거하고, 바스켓을 하단 물탱크에서 분리 후, 원두가루 말리는 통에 퍽을 퍽 놓습니다 ( 입으로 바스켓 밑 부분을 불러주면 잘 나옴)

보통 바스켓 밑 부분을 입으로 불어주면 종이필터가 퍽을 잘 잡고 있어서 단단하게 잘 뭉쳐져 있고 그대로 잘 말려서 활용하기 쉽습니다

다음 상, 하단, 바스켓은 전용솔로 물로만 씻어서 잘 말려 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