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그래도 꽤 오래 마셔서 이제 한 10년쯤 되는거 같은데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다 이야기 하긴 길고..ㅠ_ㅠ

요즘에 관심가져서 한창 돈쓰고 있는 무이암차 삽질 과정을 이야기 해보려해



그동안은 대만차를 주로 마시다가

한창 차에 관심가지는 친구랑 같이 5월에 차회를 우연히 갔다가 아주 좋은 무이암차를 마시게 되었어

그때부터 괜찮은 무이암차를 사야지 하고 결심했어..


우선 당시에 마셨던 차는 8g에 25만원 정도 하는 서천차창이라는 아주 유명한 곳의 차야

이건 비싸서 못마시지.. 한번 마시는데 25만원을 어떻게써...


국내에서 구하는건 유통단계가 일단 중국보다 2~3단계 더 거치니 그만큼 비싸고 못믿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일단 중국 사이트 들을 검색했어

며칠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게 https://www.dhpao.com/ 이 사이트야


대홍포 관련 자료찾다 발견한 곳인데 자료도 많고 뭔가 믿을만 할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일단 몇가지 샘플을 샀어 대략 50g 에 5만원 정도 되는 급들을 사게 되었지

구매대행 사용했고 중국차 해외로 배송 안되게 막혔지만 배로 보내는건 가능해서 어떻게 잘 들여왔어

기대하고 마셔보니 뭐 예상대로 별로지

지금와서 보면 50g에 5만원대 무이암차는 암차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 이건 성공하기 힘든 상황이라 생각이 들어


두번째 시도는

그러면 좀 믿을만한 회사껄 사보자는 생각에

무이암차 회사중에 가장 대형회사인 무이성 이라는 회사의 제품을 사기로 했어 이회사는 국내 수입처도 따로 있는데

타오바오에서 직구하는게 한 5~10만원 정도 저렴하길래 이거다 싶었지


https://detail.tmall.com/item.htm?spm=a1z10.3-b-s.w4011-22448723789.115.6cdd7da8KzYyi7&id=605356759969&rn=5171ed8a35640a928925faba27585523&abbucket=9


이제품으로 결정하고 직구해서 들여왔지

54g 에 700위안 정도니 배송비 포함 한 14만원 정도 하는거 같아

당시에 세일기간이라서 좀 싸게하서 12만원정도에 들여온걸로 기억해


아이포터라는 배송대행 사이트에서 배로 들여오는건 차 들여올수 있어.. 살거면 배송대행을 그쪽으로 해봐


마셔보니 들인돈만큼 맛은 좋더라

하지만 처음에 마시고 좋았던 서천차창 차랑 차이는 여전히 크더라고


더 좋은 차를 마시고 싶은데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하는건 15만원이 한계라서

세금까지 내고 사고싶진 않더라고

세금내고 들여오는게 국내서 사는거보다 더 쌀거 같지도 않고




그다음 도전한덴 https://www.postcardteas.com/site/ 이 영국 사이트야

영국에서 꽤 유명한 티샵이라는데 여기서 파는 중국차들이 괜찮다는 풍문을 들어서

20g에 13만원 정도하는 대홍포를 사게 되었지

결과는 대실패... 너무 맹한맛이더라...

같이 산 저렴한 육계는 꽤 가성비가 좋았던걸 보면 원래 차는 괜찮은곳 같은데

뭔가 이상했어..

이건 내년차 나오면 에 한번 더 사볼려고





그래서 그다음은 국내 차실들을 몇군데 찾아보기 시작했어

무이암차로 유명한 곳들이 몇군데 있어

고전문화도 그렇고 위에 무이성 수입하는 승설재나 무위산방같은곳도 있고 라오상하이도 기명차엽꺼 수입하는 라오상하이도 있고

몇군데 찔러보고 간도 좀보고 하다가

걸린곳이 다우림이라는 곳이야


여긴 원래 대만차를 주로 하는 곳인데

우연히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갔다가 꽤 좋은 무이암차가 있더라고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마셔보고 제일 좋았던건 50g에 25만원 정도

내가 평가한 수준은 5월에 마신 엄청 좋았던 차의 바로 아래급 정도..


그래도 너무 비싸지...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게 있다보니 금전감각이 마비되더라고

친구랑 반띵해서 샀는데...

차실에서 마실때도 좋았지만 집에서 마셔도 좋더라

이건 비싸지만 잘샀다 싶어


그다음으로 성공했던데는

네이버 카페야


차닉골이라고 보이차 관련 유명한 곳이 있는데

이거 저거 둘러보다 연결 연결해 찾은곳이

로우허라는 중국사는 사람이 하는 카페야

블로그 글들보면 중국에 차상들과 연줄도 꽤 많고

이제막 시작하는 곳이라 괜찮을거 같아서 공구하는거 샀는데 50g에 9만원대 무이암차가

꽤 맛있었어..


지금은 여기서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야




이렇게 주절주절 쓴 이유는

어느정도 급 이상의 괜찮은 차를 구하는건 10년쯤 시행착오 거쳐도 생각보다 쉽지 않고

돈이랑 시간이 많이 든다 이야기 하고 싶어서 그랬어


상호명들 다 쓴것도 뭔가 감추려고 하는 느낌 주기 싫어서 그랬고



이런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가장 필요하다 생각한건

차를 평가하는 자기 기준이 명확해야지된다는 거야


어떤차가 좋은지를 알아야 비싼돈내도 그에 맞는 차를 알아보고 살수 있다 싶어

차에대한 평가 기준을 잘 새우려면 여러가지 좋은차 나쁜차 많이 마셔보는 수밖에 없다 싶어



어쨋든 차는 돈 시간 써가며 삽질을 좀 해야 되더라..그 삽질하는 과정도 필요하더라.. 그렇다고